임신과 관련된 감염성 심내막염의 증례 1예 (A Case Report of Bacterial Endocarditis in Pregnan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7권 / 9호 / 1784 ~ 1788페이지
· 저자명 : 차승희, 허걸, 조연경, 유승연, 류소라, 박수현, 최현아, 박정배, 궁미경, 강인수

초록

임신과 관련된 심장 질환은 0.5-1.5%로 보고되고 있다. 임신 기간동안의 심장 질환의 흔한 원인은 후천성 류마티스성 판막 질환과 선천성 심장 기형이다. 반면 임신과 산욕기 동안의 감염성 심내막염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지난 50년 동안 100여명의 환자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저자들은 선천성 심실 중격 결손이 있는 환자에게서 삼첨판 폐쇄 부전과 폐색전증이 동반된 감염성 심내막염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임신 32주에 제왕 절개로 분만하였고 복합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이 없어 증식물의 제거, 심실 중격 결손의 폐쇄 및 삼첨판 치환 수술을 받았다.

영어초록

The heart disease during gestation complicates approximately 0.5-1.5% of pregnancies. The common cause of heart disease during gestation is acquired rheumatic valvular lesions and congenital heart defects. In contrast, infective endocarditis during pregnancy or the puerperium is quite rare, with fewer than 100 cases reported over the past 50 years.
We present a case of bacterial endocarditis complicated by severe tricuspid valvular insufficiency and associated septic pulmonary emboli. Therapy consisted of cesarean section at 32 weeks gestation followed by tricuspid valvular replacement, removal of vegetation and primary closure of congenital ventricular septal defec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