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해방/패전 체험과 미(美·米)점령기의 ‘영어’ 이야기 - 염상섭과 고지마 노부오의 소설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Stories of 'English' under the American Military Occupation - Focused on Yeom Sang-seop and Kojima Nobuo)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4.10
26P 미리보기
해방/패전 체험과 미(美·米)점령기의 ‘영어’ 이야기 - 염상섭과 고지마 노부오의 소설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64호 / 85 ~ 110페이지
    · 저자명 : 송인선

    초록

    아시아·태평양전쟁 이후, 각각 해방과 패전을 맞이해 연합군에 의한 점령통치에 들어간 한국과 일본에서는 ‘영어’가 새로운 공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학작품에서도 낯선 언어인 ‘영어’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에서의 영어의 위상과 미국의 영향력을 그린 작품들이 등장한다. 한국작가 염상섭의 「양과자갑」(1948)이나 『효풍』(1948), 일본작가 고지마 노부오(小島信夫)의 「아메리칸 스쿨(アメリカン・スクール)」(1954)은 모두 해방/패전 직후의 영어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고, 영어 선생님이나 영문학 강사 등 영어와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을 등장시켜 새로운 권력언어로 부상한 영어에 대한 지식인들의 미묘한 태도와 복잡한 심경을 그리고 있다. 이 논문은 전후의 일본과 한국에서 영어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사회풍속도를 비교하고 그것이 양국의 문학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고찰하고자 하였다. 특히 양국의 작품에는 영어 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 회화나 통역 등 특정한 경우에 한해 영어 사용을 완강히 거부하는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그들의 영어거부의 내면에는 제국 혹은 식민지라는 양국의 서로 다른 과거의 체험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아메리칸 스쿨」의 경우, ‘일본어는 일본인의 혈액’이라는 국어관을 신봉하는 인물이 등장하고 있는데, 언어와 정신의 직접적 관련성을 주장하는 이러한 국어관은, 일찍이 일본이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식민지에서 행했던 <국어교육=일본어교육>의 논리이기도 했다. 과거의 일본이 식민지에 적용시켰던 동화정책의 논리가 이번에는 영어와 미국에 대한 불안감으로서 ‘피점령 일본’에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있는 것이다.

    영어초록

    After Japan lost the Asia-Pacific War and Korea met liberation from Japanese annexation, both Korea and Japan began to receive the governance by occupying allied forces. Accordingly, ‘English’ became a new official language in Korea and Japan. The literary works of Korea and Japan during this period described the position of English in daily living and the influence of United States at the time by way of various episodes related to English, an unfamiliar language. In the [Yangkwazagap(Western-style confectionery box)] (1948) and [Hyopoong(Wind at dawn)] (1948) by Korean novelist Yeom Sang-seop as well as the [American School, アメリカン・スクール] (1954) by Japanese novelist Kojima Nobuo (小島信夫) took the English immediately after the liberation/defeat-in-war as the major material of the novels and described the subtle attitude and complex feeling of intellectuals on English, which became a new language of power, by presenting the characters closely related to English such as an English teacher or a lecturer on English literature.
    This study compares the cultural landscape in society with English in the center in Korea and Japan after the Asia-Pacific War and contemplated how English was reflected in the literatures of Korea and Japan at the time. Characters that stubbornly refuse to use English on certain specific occasion, even they are English teachers, appear in the novels of Korea and Japan at this time in common. And the different past experiences of Korea and Japan having been an empire or a colony are influencing the refusal of English use on certain specific occasion in these novels. In the Japanese novel [American School], a character has strong belief in the view on national language, which sees that ‘Japanese language is the blood of Japanese people’. This view on national language, which asserts that language and spirit are directly related, was a part of the earlier assimilation policy of imperial Japan and the logic of “national language education = Japanese language education“, which Japan enforced in its colony, Korea. The logic of assimilation policy, which the imperial Japan enforced on its colony, came back to ‘occupied Japan’ like a boomerang as an anxiety on English and United State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비교문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13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0:05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