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윤흥길 소설과 트라우마 치유: 분단 소설을 중심으로 (Yun Heunggil's Novels and Trauma Healing: Based on the Novel of Division)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24.10
24P 미리보기
윤흥길 소설과 트라우마 치유: 분단 소설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마음공부 / 9호 / 83 ~ 106페이지
    · 저자명 : 유성

    초록

    이 논문은 소설가 윤흥길이 한국전쟁과 얽힌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소설쓰기와소설을이용하고있다는전제에서출발한다. 한국현대사의 다기한 흐름과 그 삶의 궤적을 함께해 온 작가는 직간접적으로 수용한 역사적 체험을 소재로 삼아소설을 쓴다. 그리고그것을통해격동의시대가우리공동체에남긴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데 주력한다.
    전쟁은 윤흥길에게 가난과 고난은 물론이고 죽음과 상실의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작가는 그때의 슬픔과 분노, 죄책감과 상실감을 외면하거나 은폐하지 않는다. 오히려「양」, 「장마」등의소설을쓰며그트라우마와직면하고털어놓음으로써 치유를 향해 나아간다. 말하자면, 그에게 있어서 소설 쓰기 그 자체가 치유의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소설 작품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자 노력하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낫』을 꼽을 수 있다. 작가는 단순히 역사적 상처를 나열하거나 섣불리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정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공동체가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그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치유해야 하는지 고민하도록 계기를 제공한다. 그 핵심에 ‘화해’가 있다.
    윤흥길의 소설은 상처 치유 과정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공동체가 지닌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처방의 기록이다. 이 글은 그것을 포착하고 소개하는 데 집중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begins with the premise that novelist Yun Heunggil is using novels to heal the trauma of the Korean War. The writer, who has shared the multi-period flow of modern Korean history and the trajectory of his life, writes novels based on historical experiences that he has accepted directly or indirectly. Through his written works, we will focus on healing with the wounds turbulent times have left in our community.
    The war left Yun Heunggil with wounds of poverty and hardship, as well as death and loss. However, the writer does not turn his back on or hide the sadness, anger, guilt and loss of time. Rather, he writes novels such as “Sheep” and “The Rainy Season” and opens them up in the face of trauma, moving toward healing. In other words, writing a novel itself can be seen as a healing process for him.
    In addition, we try to heal the wounds shared by our community through novel works, and we can cite Sickle as a representative work. The writer does not simply list historical wounds or misjudge the victim and the perpetratorpl; he rather provides an opportunity to think about how to heal the wounds our community is still facing. At the heart of this is: reconciliation.
    Yun Heunggil's novel is a record of the wound healing process and a prescription record for trauma healing in our community. This sentence focused on capturing and introducing themth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3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