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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자가치유서사로서의 <전쟁의 슬픔> ( as a 'Trauma self-healing 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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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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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자가치유서사로서의 &lt;전쟁의 슬픔&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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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학치료연구 / 49권 / 139 ~ 163페이지
    · 저자명 : 유해인

    초록

    <전쟁의 슬픔>은 바오 닌의 자전적 소설이다. <전쟁의 슬픔>은 끼엔의 서사 ․ ‘나’의 서사 ‧ 프엉의 서사가 조직되어 구성된 작품이다. 각각의 서사는 트라우마를 치유해 나가는 단계로 분리하여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들의 페르소나인 작가 바오 닌이 놓여있다. 이 글에서는 끼엔의 서사 ‧ ‘나’의 서사 ‧ 프엉의 서사를 ‘트라우마 치유 서사’로 구조화하고 각 서사 간의 유기적 연관성을 분석하여, 바오 닌이 도달한 치유에 대해 논했다.
    끼엔의 서사는 트라우마가 치유로 나가기 위한 첫 단계인 ‘털어놓음’의 서사가 된다. 트라우마에 대한 털어놓기만으로는 궁극적인 치유로 나아갈 수 없다. 털어놓아진 트라우마는 그 특성에 따라 재구성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나’의 서사에서 ‘들어줌’이라는 구조로 실현되었다. 치유의 정점은 트라우마를 형성한 원초적 사건인 프엉의 서사를 재인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끼엔은 잊고자 했던 프엉의 서사를 기억하고 다시 사유함으로써 자기서사의 변화를 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전쟁의 슬픔>은 살아남은 자에 대한 이야기에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에 대한 이야기로, 나아가 살아가는 자에 대한 이야기로 변화해 간다. 바오 닌은 끼엔, ‘나’, 프엉이라는 페르소나를 내세워 소설을 창작함으로써 전쟁이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 것이다.

    영어초록

    <The sorrow of War> is the autobiographical novel of Bảo Ninh. It is a composition of the epic of "Kiên", "Phương", and "I". Each epic can be examined separately as a phase of healing trauma. At their core lies the persona of the author, Bảo Ninh. In this study, the epics of "Kiên", "Phương", and "I" were structured as a "trauma-healing epics". Then, by analyzing the organic connection between each epic, the study discussed the healing that the author attained.
    Kiên's epic becomes the preface of "self-disclosure" which is the first step for healing trauma. Merely disclosing the trauma cannot lead to ultimate healing. The disclosed trauma should be reconstructed according to its characteristics, a concept that was realized through the aspect of listening in the epic of "I". The peak of healing comes from the re-awareness of the primal scene of the trauma. This happened through self-reconciliation in the epic of "Phương".
    <The sorrow of War> begins with the story of the survivor and goes on to narrate the survivor's sorrow. And it changes into a story about the person who lives. In this way, Bảo Ninh is reborn as a person who can live with the trauma caused by the war. He healed the trauma through novel cre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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