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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痛의 敍事와 應答의 倫理 –朴景利 『土地』를 中心으로– (Narrative of Suffering and Ethics of Response –Focused on Park Kyong-ni Toj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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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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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痛의 敍事와 應答의 倫理 –朴景利 『土地』를 中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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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어문연구(語文硏究) / 48권 / 4호 / 397 ~ 424페이지
    · 저자명 : 김연숙

    초록

    김연숙, 2020, 고통의 서사와 응답의 윤리, 어문연구, 188 : 397~424 본고에서는 朴景利의 『土地』를 대상으로, 고통과 그 대응방식의 양상을 고찰하고자 했다. 고통은 인간의 공통 경험인 동시에 고유한 사적 경험이다. 본고는 『土地』에서 ‘非正常人’과 하층계급(subaltern) 여성의 고통서사를 중심으로 그 대응 방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첫째, 광인, 천치 등 ‘非正常人’의 고통에 대해, 『土地』는 개인주의와 합리주의라는 근대적 기제가 작동하기 이전의 공동체적 대응을 드러냈다. 또한 이와 같은 일종의 무관심 속에서의 수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통불가능한 그들의 고통을 응시하고 그 고통에 共鳴함으로써, 타자와 공존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하층계급 여성의 대표적인 고통서사로 성폭력 사례를 살펴본 결과, 『土地』는 1)고통주체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지하거나, 2)타자의 고통 앞에서 무력한 나의 고통을 몸으로 발화하거나, 3)주체의 무능을 인정하고 윤리적 경청을 실천하는 대응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소통ㆍ공감이 불가능한 타자의 고통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인간 상호간의 윤리적 모색의 가능성이 생겨난다는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문학의 존재 이유이자, 『土地』가 보여주는 응답의 윤리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suffering and the patterns of responding to it focused on the novel Toji(Land) by Park Kyong-ni. Suffering is a common human experience, but at the same time it is the most unique personal experience. It sought to examine the way of responding to suffering and its meaning, focusing on the narrative of the suffering of ‘abnormal persons’ and subaltern women in Toji. First, regarding the suffering of “abnormal people” such as madmen and idiots(stupid), Toji shows the communal response to such suffering before the modern mechanisms of individualism and rationalism begin to operate. If this is a kind of indifferent acceptance, Toji goes further from here. It was a way to reveal the possibility of coexisting with others by staring at their incommunicable suffering and resonating with that suffering. Second, the narrative of subaltern women’s most representative suffering was the case of sexual violence. Regarding this, Toji shows a response method of 1)acknowledging and supporting the existence of the suffering subject, 2)uttering “my” helpless suffering in front of the suffering of the other, or 3)acknowledging the subject's incompetence and practicing ethical listening.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reaffirm the value that the possibility of ethical search between humans arises from paying attention to the suffering of others who cannot communicate and empathize. This is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literature and the ethics of response shown by Toji.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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