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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前期 倫理書 보급의 변화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Dissemination of Books on Ethic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2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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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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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前期 倫理書 보급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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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코기토 / 81권 / 7 ~ 35페이지
    · 저자명 : 김훈식

    초록

    朝鮮 前期 倫理書에 대한 기왕의 연구는 적지 않다. 여러 학문 분야에서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내용이 검토되었다. 그러나 윤리서 보급을통해 유교 윤리의 변화를 살핀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유교 윤리의 보편적 성격 때문에 그 역사적 변화를 읽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글에서는 조선 전기 윤리서의 편찬․간행을 통해 이 시기 유교 윤리의 변화를 살피고자 하였다. 유교 윤리의 내용이 어떻게 바뀌었으며, 보급 대상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최초의 윤리서인 『孝行錄』은 고려 말에 편찬되어 조선 초기까지 보급되었다. 世宗 16년(1434)에 이 『효행록』을 대체하는 『三綱行實圖』가 편찬되었고, 이후 이 책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윤리서가 되었다. 조선 초기에 『삼강행실도』를 편찬한 것은 『효행록 에는 담기지 않았던 節義라는 가치를 보급하기 위해서였다. 『효행록』에 담긴 유교윤리는 敬順論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가족윤리였다. 『효행록』만 보급되던 시기에는 군주에 대한 충성 역시 이 경순론으로 설명되었다. ‘移孝爲忠’ 이라는 명제는 바로 이 경순론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의 정치적 변화, 특히 군신관계의 변화는 새로운 군신윤리의 정립을 요구하였다. 이 필요에 부응해서 편찬된 윤리서가 『삼강행실도』였고, 그 속에는 경순론에 더해 節義論이 포함되었다. 『삼강행실도』에 실리지 않았던 ‘長幼有序’와 ‘朋友有信’의 두 가지 덕목을 담고 있는 『二倫行實圖』가 편찬된 것은 中宗 12년(1517)이었다. 유교사회에서 이륜의 덕목이 중시되지 않았던 적은 없다. 그러나 중종 때 비로소 『이륜행실도』가 편찬된 것은 이 시기에 이 덕목이 이전과는 다른 사회적, 사상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15세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향촌사회에서 재지사족들의 영향력이 점차 증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재지사족 상호간의 관계, 나아가 재지사족과 일반 백성들의 관계를 설명하고 규제하는 도덕규범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 결과 이륜 속에 포함되어 있던 鄕黨倫理로서의 성격이 특별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륜행실도』의 보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향당윤리는 경순론과 절의론에 더해 和誼論이라는 새로운 윤리사상을 강조하였다.

    영어초록

    There is considerable preceding research on the subject of Books on ethics(倫理書)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 variety of studies have been reviewed in various fields of studies. However, it is difficult to find a change in the Confucian ethics movement through the dissemination of Books on ethics. This is because it is not easy to read the historical changes due to the universal nature of Confucian ethics. This article tried to observe the change in Confucian ethics through the compilation and the publication of Books on ethic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In particular, how the contents of Confucian ethics and the dissemination targets were changed.
    The first Book on ethics published in Korea, Hyohaengrok(『孝行錄』), was compiled in the late Goryeo Dynasty and distributed to the early Joseon Dynasty. The book “Samganghaengsildo(『三綱行實圖』)” was published on 1434, and this book had become a representative book of the Joseon Dynasty. The compilation of Samganghaengsildo was meant to embody the value of the ‘Fidelity’. The Confucian ethics of Hyohaengrok were family ethics, which were mainly based on Theory of Oveidence(敬順論). The loyalty to the monarch was also described as Theory of Oveidence. The political changes from the late Goryeo Dynasty to the early Joseon Dynasty, especially the chang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verign and the subject, demanded the establishment of a new principle of ethics. A Book on ethics compiled by this necessity was Samganghaengsildo which included Theory of Fidelity(節義論) in addition to Theory of Oveidence.
    Iryunhaengsildo(『二倫行實圖』) was published in 1517, Iryunhaengsildo was differentiated from the Samganghaengsildo that it contains the concept of Order between seniors and juniors(長幼有序) and Trust between friends(朋友有信). In the Confucian society, the virtues of Iryun(二倫) had always been emphasized. However, during King Joongjong’s reign, it had a social and ideological meaning that was different from before.
    By the late 15th century, the influence of the Local scholar and literatus(在地士族) was gradually increasing in the local society. Accordingly, interest in ethical norms relate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Local scholar and literatus had been grown. As a result, Iryun began receiving special attention due to it’s character as Ethics of village community(鄕黨倫理), which emphasized a new ethic called Theory of harmony and friendship in addition to Theory of Oveidence and Theory of Fidelity, and began to be spread ou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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