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디자인 개발 :백제 무령왕릉 출토유물에 나타난 문양을 중심으로 (Designs to Commercially Utilize Cultural Archetype: based on Patterns Found on the Relics from King Mooryung of Baek-je's Mausoleu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10권 / 2호 / 202 ~ 214페이지
· 저자명 : 김덕용, 신정철

초록

본 논문은 문화산업의 발전에 문화원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이다. 현재 다양한 전통문화상품들이 수도 없이 개발되고 있지만 문화재의 단순한 복제품이거나 트렌드를 고려하지 않은 전통의 복원에 국한되어, 소비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백제 무령왕릉 출토유물에서 나타난 문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백제의 문화 중, 집단적인 전통의 상징물로 일반화된 특성을 가진 문양의 문화원형적 가치에 주목하였다.
아울러 문화상품의 디자인 개발은 전통적인 의미를 내재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스타일로 표현하면서, 문양에 함축된 스토리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디자인 연구개발 순서는 먼저 유물의 구성요소와 형태를 기본으로 정형화하고, 문양의 단순한 현대화가 아닌 문양 내제된 스토리를 고려한 디자인 모티브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디자인 모티브를 상품의 컨셉에 맞도록 디자인하여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presents plans to develop cultural archetype into a cultural industry. Though, various types of cultural products are being developed, they're not very popular to consumers and has very limited market. Reason for that is, most of these products are simple replicas of cultural assets or they are focused solely on restoring the traditions without considering trend.
This study was focused on patterns found on the relics from mausoleum of king Mooryung of Baek-je. Main focus was the meaning of important patterns as generalized representation of traditional and emotional value.
In addition, the study was done with the idea that developing the design of cultural products should be presented in modern style while carrying the traditional value and the story telling elements. The order of developing the design should be, first, forming process based on its original form and the elements, and developing a design motive based on the story the pattern is carrying. Then develop sample products with the motiv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