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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만찬에 대한 바울의 권면 –정류 이상근 박사의 고린도전서 주석을 중심으로 (고전 11:17-34) – (Paul’s Exhortation on the Lord’s Supper :Focusing Dr. Sang-geun Lee’s Commentary on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1 Cor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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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4 최종저작일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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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만찬에 대한 바울의 권면 –정류 이상근 박사의 고린도전서 주석을 중심으로 (고전 11: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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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장신논단 / 50권 / 3호 / 37 ~ 62페이지
    · 저자명 : 정복희

    초록

    정류 이상근 박사는 고린도교회의 주의 만찬에 관한 본문(고전 11:17-34)을 주석하면서 사회-역사적 접근을 시도하면서도 조직신학적 접근을 보여준다. 이런 그의 접근 방법은 바울이 주의 만찬에서 보여준 권면의 사회적 맥락을 놓치게 하는 한계를 가진다. 또한 정류는 바울의 권면을 믿는 자들의 개인적 회개로 이해 함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제한시키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류가 주의 만찬에 관한 주석에서 성찬의 수평적, 수직적 교제에 대해 강조하고 이들이 서로 별개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은 탁월한 해석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주의 만찬에서 발생한 분열은 교회를 부끄럽게 한 것이며 ‘주의 만찬’을 ‘자기의 만찬’으로 만든 것이라고 책망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 간의 수평적 교제를 손상시킨 것은 주와의 수직적인 교제를 훼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바울은 주의 만찬에서 ‘가지지 않은 자들’과 ‘가진 자들’의 수평적 교제와 고린도 교인들과 ‘주(主)’와의 수직적 교제를 회복하도록 권면한다. 그러므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자기를 살피고”, “서로 받아들 이라”고 한 것은 주의 만찬에서 수평적 교제의 회복을 의미하는 동시에 ‘주(主)’와의 수직적 교제에 대한 회복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와 교인들은 성찬을 “개인적이고 영적인 구원의 도구”로 이해하는 오류를 범하여왔다. 이런 시점에서 주의 만찬의 수직적 그리고 수평적 교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류의 주석은 오늘 한국 교회의 성찬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In his commentary on the text of the Lord’s Supper (1 Cor 11:17-34), Dr. Sang-geun Lee takes both a systematic theological approach and a socio-historical one. This tendency may cause him to lose sight of the social context in which Paul addressed his advice at the Lord’s Supper. In addition, Dr. Lee tends to limit the text’s meaning by merely interpreting the Eucharist as the individual repentance of each believer. Despite those problems, Dr. Lee’s outstanding contribution lies in his understanding of the features of horizontal and vertical fellowship in the Lord’s Supper, and particularly in his explanation of the inseparability of the two dimensions. In the text, Paul points out that the problem of the Corinthian Church’s practices at the Lord’s Supper was that they despised God’s church by misunderstanding “the Lord’s Supper” as “his own supper.” Paul rebuked the idea that ruining the horizontal fellowship would harm the vertical fellowship with the Lord. Moreover,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Lord’s Supper, Paul exhorted the Corinthians to restore the horizontal fellowship between “those who have nothing” and “those who have,” and to recover the vertical fellowship between the Corinthians and the Lord. When Paul suggested to “examine oneself ” and to “receive each other” at the Lord’s Supper, he was offering practical advice to restore the horizontal and vertical fellowships. In the context of Korean Christianity, Korean churches and Christians have traditionally understood the Eucharist as “individual and spiritual means of salvation.” Given this, Jeong-ryu’s interpretation of the Lord’s Supper proposes a solution for today’s Korean churches and Christians. Stressing the importance of the horizontal and vertical fellowships in the Lord’s Supper, Jeong-ryu asks for the recovery of Ecclesiology and Christology in the Eucharist toda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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