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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사문학에서 해양문학론의 현황과 전망 -표해류 작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The Present State and Prospects of Study on Sea literature in Korean Classical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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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4 최종저작일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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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사문학에서 해양문학론의 현황과 전망 -표해류 작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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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과학연구 / 12권 / 2호 / 25 ~ 43페이지
    · 저자명 : 김정녀

    초록

    이 논문은 고전서사문학에서 해양문학론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 것이다. 그간 고전문학에서 전개된 해양문학론 연구는 개념과 범주에 대한 고민을 되풀이하였을 뿐 연구사적 진전을 거두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원론적 담론은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 오히려 해양문학의 범주 안에서 다루어진 개개의 작품을 어떤 맥락에서 다루는 것이 해당 작품의 실상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지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본격 해양문학’ 혹은 ‘해양문학에 근접한 문학’으로 다뤄져온 표해류 작품을 중심으로 이 방면 연구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적 전망을 제시해 보았다.
    표해류 서사문학 중 활발히 연구가 이루어진 작품은 최부(崔溥)의 <표해록(漂海錄)>과 장한철(張漢喆)의 <표해록(漂海錄)>에 불과하다. 나머지 작품들은 이름 정도가 알려졌을 뿐이다. 그런데 두 작품의 실상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은 표류, 표착과 같은 체험이 아니다. 오히려 바다 건너 타자(他者)의 존재를 확인하고, 타자 인식에 기반한 상호 교류의 면모가 작품의 본질적 특성에 해당한다. 표해류 서사문학 작품을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측면에서 접근하면 포로실기(捕虜實記), 사행류(使行類) 작품들과의 연계를 통해 중세사회에서 바다가 지니는 의미와 기능을 재조명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해양문학의 정체성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tate and problems in the study of sea literature on Korean classical narratives and claim the research directions. Previous researches tried to identify the definition and category of sea literature but they had not satisfactorily results. In a situation like this, the theoretical debates call into question the effectiveness of the study of sea literature. The paper proposes to focus on the study of individual works instead of its definition and category. In addition, this paper suggests alternative view of the research on sea literature by examining the state and problems in the study of sea literature, especially focused on Pyohaerok.
    Choibu`s Pyohaerok and Janghanchel`s Pyohaerok were only actively studied among sea literature. Others were not known even title of works. However, main features of these works are aspects of cultural exchange based on awareness of the other resulted from confirmation of them beyond of sea, not experiences to drift along or reach ashore.
    In conclusion, if Pyohaeryu works are discussed aspects of cultural exchange, the meaning and function of sea in the Middle Ages would be able to reconsider through linking captive practical literature to literature journey and rediscover identity of sea literatur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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