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장계향의 성인관(聖人觀)과 교육론 (A Study on Jang Gyehyang's Aspect of a Confucian Saint and Education)

3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3 최종저작일 2018.11
35P 미리보기
장계향의 성인관(聖人觀)과 교육론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유학연구 / 45권 / 73 ~ 107페이지
    · 저자명 : 최재목

    초록

    이 논문은 조선시대 유교의 여성적 실천에 대한 한 시론으로서 장계향의 성인관과 교육론을 살펴본 것이다.
    먼저, 장계향은 한국의 여성 유학자 가운데서 보기 드물게도 ‘성인’(聖人)이 되려는 꿈을 가졌던 인물이다. 남성 권력이 중심이었던 유교 문화권에서 이상적 인간상(인격의 완성자)인 남성적 영역의 ‘성인’을 여성 유자로서 여성적 영역에서 논의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라 할만하다.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거나 예수가 되겠다는 천명과 같은 파격적 선언이다.
    장계향은 영남 퇴계학파의 ‘경’의 전통을 계승하는 아버지 경당 장흥효의 가르침을 더욱 충실하게 계승한다. 퇴계학맥을 잇는 경당의 ‘경’의 정신은 - 로욜라의 「영동변별」(靈 動辨別)처럼 일상적 행동의 선악행을 일일이 체크하는 것으로 - 이미 섬세하고 디테일한 것으로서 여성적 실천을 예고하거나 내포하고 있었다. ‘경천’(敬天)이라는 거창한 하늘을 향한 언설이 아니라 ‘경신’(敬身)이라는 조용히 낮게 자신의 몸을 향한 것이었다. 몸은 정신에 대립하는 대지 - 자연 - 생명 즉 여성성을 은유한다. 이러한 몸의 공경은 남(타자)의 섬김-모심으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장계향의 학습과 교육의 목표는 ‘성인을 배워서 성인으로 되는 것’에 연속하며, <‘임’에서 ‘됨’으로>의 방식은 ‘부성’(父性)-성부’(聖父)적인 것이 아니라 ‘모성’(母 性)-성모’(聖母)적인 것이다. 조선의 유교가, ‘부성’(父性)-성부’(聖父)적 권력 맥락에서논의되던 것이 ‘모성’(母性)-성모’(聖母)적 맥락으로 일탈해 가는 것은 흥미로운 사건이며, 앞으로 장계향을 여성 유학자로서 어디에 어떻게 위치시켜야 하는가를 말해준다.
    장계향의 교육론에서, (1) 경신(敬身)=‘자기존중’ 교육, (2) 섬김-모심으로 타자 대하기, (3) 욕망과 감정의 움직임을 일상 속에서 체크하기, (4) 원만한 긍정적 대화법은 ‘상담, 리딩의 기법’으로서 현대에도 계승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study on Jang Gyehyang's aspect of a confucian saint(聖人) and education, focusing on the women's practice of Confucianism in the Joseon Dynasty.
    Jang Gyehyang is a person who has dreamed of becoming a saint in rare cases among female Confucian in Korea. It is very interesting that female Confucian scholars dreamed of an ideal human being in the Joseon where the male power was the center. Jang Gyehyang inherits the tradition of 'Geong(敬)' of Yeongnam Toegye school by her father, Jang Heunghyo. Also her delicate and detailed female practice was already implied in Confucianism of his father. She saw that being a saint was possible by faithfulness in everyday life. The saint was not special, but could be reached by any sincere person.
    Then, Jangjyang's education theor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is self-esteem education. Second, we have to serve and serve others. Third, check the movements of desire and emotion in everyday life. Fourth, it is a positive conversation. I think that these can be sufficiently succeeded by modern counseling technique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유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3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