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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 (Die Ontologie des Kunstwerks bei Gad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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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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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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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범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범한철학 / 58권 / 3호 / 207 ~ 228페이지
    · 저자명 : 김효영

    초록

    가다머의 미학은 반미학적 성격을 띠고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 예술의 문제를 미적의식의 문제로 축소시킨 근대주관주의 미학에 대해 근본적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 주관주의 미학은 예술을 순수 미적인 것으로 소외시키면서 예술 고유의 진리주장을 무력화 시켰다. 가다머는 이에 맞서 예술의 인식적 의미를 주목한다. 가다머에 의하면 예술의 진리주장은 존재론적 지평에서 가능하다. 예술작품은 객관적 실체가 아니라 ‘관객과의 만남이라는 사건’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 놀이의 수행구조는 사건으로서의 예술작품의 존재방식과 닮아있다. 놀이가 구체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마다 놀이하는 사람에 의해 놀이되어야 한다. 예술작품 역시 그때그때 마다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완성되는 놀이다. 여기서 관객은 한갓 일방적인 수용자가 아니다. 관객은 예술경험에서 ‘이미 알려진 것’이상을 인식한다. 예술작품은 관객의 상황에 따라 매번 다르게 이해된다. 관객의 본질은 참가함에 있다. 관객은 마치 축제에 참가한 사람과 같이 예술작품에서 자기망각에 빠진다. 그러나 예술경험의 고유성은 자기망각이 자기 자신과의 매개됨으로써 연속성에 상응한다는 사실이다. 관객은 예술작품을 통해 미망에서 깨어나 자신을 재발견하게 되며 더불어 새로운 자기인식은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가다머의 반미학으로서의 미학은 바로 삶으로부터 유리된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영어초록

    Gadamers Kunsttheorie hat anti-Ästhetischen Charakter. Die Arbeit stellt zuerst nach dem Wahrheitsanspruch der Kunsterfahrung Frage wieder. Zum einen hat die moderne Ästhetik das Wahrheitsproblem der Kunsterfarhung auf das subjektive Urteil reduziert. Sie hat zum anderen damit die Wahrheitsmomente im Vorgang der Kunsterfahrung entmachtet. So hat Gadamer versucht, die ontologische Spaltung zwischen dem Subjekt und dem Objekt zu überwinden. Dafür wirft Gadamer auf die Seinsweise des Kunstwerks seinen Blick. Die Seinsweise des Kunstwerks ist in Analogie zu Spiel. Hier zeichnet die Begegnung mit dem Kunstwerk sich als ein ontologisches Geschehnis. Das Kunstwerk vollzieht sich deshalb mit der Teilnahme, d. h. es hat seine Seinsweise im angagierten Akt des Zusachers. Durch diese Teilnahmestruktur erhebt es sich damit auch zum Wahrheitshorizont. So verstanden ist das Kunstwerk nicht dem emanierten Urbild mehr unterjocht, sondern hat selber die ‘Seinsvalenz’. Der Zuschauer erkennt zwar in seinem Erfahrungsvorgang die über das Wirkliche hinausliegende Wahrheit, d. h. ‘das schon Bekannte’, aber nimmt er den Werksinn nicht passiv auf. Unter dem subjektiven Gesichtspunkt kann der Werksinn je anders verstanden und interpretiert werden. Die Wahrheit ist hiermit keine, die außerhalb der Vorgängen der ästhetischen Erfahrung liegt, sondern diejenige, die jeweils neu verstanden wird und werden sollt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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