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靈山)의 교회론 (Youngsan’s Ecclesiolog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영산신학저널 / 70권 / 7 ~ 49페이지
· 저자명 : 김효성

초록

본 연구는 영산의 신학 구축을 위한 교회론적 시도이다. 필자의 시도는 영산의 신학에 관한 연구에서 교회론에 관한 언급이 희박하다는 사실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필자는 영산의 교회론의 타당성을 영산의 설교와 저술, 영산에 관한 연구 자료들을 통하여 탐색할 것이다.
필자가 분석한 영산의 신학 사상을 다룬 연구들은 하나님 나라 사상, 성령신학, 사회구원론, 상황화 신학 이 네 가지로 신학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영산의 교회론의 신학적 기초인 성령론과 오중복음, 삼중축복 사상에 녹아들어 있는 영산의 교회론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먼저 네 가지 영산 사상의 신학적 가치를 논하고, 영산의 교회론을 위한 신학적 기초로서 그의 저서 『성령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오중복음 이야기』에서 교회론을 뒷받침할 내용들을 도출하여 영산의 교회론을 코이노니아 공동체, 신유 공동체, 나눔 공동체로 규명하였다.
영산의 고민은 동시대적 아픔과 고통에 대한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해답을 주는 것이므로 그의 교회론은 전통적 교회론과 다른 각도에서 접근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영산의 교회론의 구축을 시도하는 것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영산의 교회론을 이론화하고 실용성 있는 오순절 신학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에 의미와 가치를 둘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an ecclesiological attempt to construct the theology of Youngsan. The significance of the author’s attempt lies in the fact that there is a scarcity of references to ecclesiology in the studies on Youngsan’s theology. For this study, the author will explore the validity of Youngsan’s ecclesiology through his sermons, writings, and research materials on Youngsan. The studies on Youngsan’s theological thought that the author analyzed can find four theological values: the idea of ​​the Kingdom of God, theology of the Holy Spirit, social salvation theory, and contextual theology. It is necessary to examine how these contents relate to Youngsan’s ecclesiology, which is incorporated into the theological foundations of Youngsan’s ecclesiology, that is, the doctrine of the Holy Spirit, the Fivefold Gospel, and the idea of ​​the Threefold Blessing. After discussing the theological significance of these four key ideas, the study identifies Youngsan’s ecclesiology as a koinonia community, a divine healing community, and a sharing community, drawing supporting materials from his books Theology of the Holy Spirit『성령론』, The Fivefold Gospel and the Triple Blessing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and The Story of the Fivefold Gospel (『오중복음 이야기』) as the theological foundation for Youngsan’s ecclesiology. Since Youngsan’s concern was to provide biblical and evangelical answers to contemporary pain and suffering, his ecclesiology inevitably had to approach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than traditional ecclesiology. Therefore, attempting to construct Youngsan’s ecclesiology through this study can be meaningful and valuable in theorizing Youngsan’s ecclesiology within this context and revealing the characteristics of practical Pentecostal theolo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