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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천론(物不遷論)」 주석(注釋)의 특징 비교 연구 - 송·원·명대 주석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mentary of the WuBuQianLun(物不遷論)- centering around the commentaries of the Song(宋), Yuan(元), and Ming(明)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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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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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천론(物不遷論)」 주석(注釋)의 특징 비교 연구 - 송·원·명대 주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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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43호 / 327 ~ 355페이지
    · 저자명 : 조병활

    초록

    사물[事]의 움직임[動]과 움직이지 않음[靜]을 논의한 승조의 「물불천론(物不遷論)」은 때때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짧은 글이다. ‘본성(本性)은 머문다’는 ‘성주(性住)’라는 말과 그와 관련된 내용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물불천론」을 해설한 적지 않은 주석(注釋)들이 현존한다. 본고는 이들 가운데 송(宋)·원(元)·명(明)대 주석들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송나라 준식(遵式)이 쓴 『주조론소(注肇論疏)』는 경전과 논서를 인용해 「물불천론」을 설명한 것이 특색이다. 당나라 원강(元康)이 중국 고전을 많이 인용해 해설한 것과 비교된다. 원나라 문재(文才)가 쓴 『조론신소(肇論新疏)』는 ‘개인적인 체험’과 ‘교리에 대한 해박한 이해’에 근거해 「물불천론」을 설명했다. “만약 문자에 갇혀 의미를 잃으면 모든 글자가 부스럼이나 종기가 된다.”는 문재의 지적은 ‘성주(性住)’를 이해하는 데 많은 시사를 준다. 「물불천론」을 비판한 『물불천정량론(物不遷正量論)』을 논박하기 위해 명나라 진계(眞界)가 쓴 『물불천론변해(物不遷論辯解)』와 명나라 도형(道衡)이 쓴 「물불천정량논증(物不遷正量論證)」은 삼지작법의 논식(論式)으로 논의를 전개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진계와 도형의 논리적 비판은 명나라 말기 불교계에 교리 연찬(硏鑽)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수행 체험’과 ‘교리 연찬’을 함께 중시하는 입장에서 쓴 감산(憨山)의 『조론략주(肇論略注)』는 ‘『조론』에 대한 전통적 의미의 마지막 주석’으로 평가되며, 명나라 말기의 불교계를 대표하는 뛰어난 저서이다.

    영어초록

    The SengZhao’s WuBuQianLun(物不遷論), which discusses the movement[動] and non-movement[靜] of an object, is a short article that was sometimes controversial. This is because the word ‘Dwelling-in-nature(性住)’ and the contents related to it. Perhaps that is why there are not a few commentaries who have commented on the WuBuQianLun. This paper compared and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mentaries in the Song(宋), Won(元), and Ming(明) Dynasty among them. The ZhuZhaoLunShu(注肇論疏), written by ZhunShi(遵式) of the Song(宋) Dynasty, is characterized by explaining the WuBuQianLun by citing the Buddhist scriptures and thesis. It is compared to the Tang(唐) Dynasty’s YuanKang(元康) which quoted many Chinese classics and commented on the WuBuQianLun. The ZhaoLunXinShu(肇論新疏), written by the WenCai(文才) of the Yuan(元) Dynasty, explained the WuBuQianLun based on ‘individual experience’ and ‘extensive understanding of doctrine’. The WenCai’s point that “if you are trapped in a letter and lose its meaning, every letter becomes a swelling or boil” gives a lot of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Dwelling-in-nature(性住)’. In order to refute the WuBuQianZhengLiangLun(物不遷正量論), which criticized the WuBuQianLun, the WuBuQianLunBianJie(物不遷論辯解) written by the ZhenJie(眞界) of the Ming Dynasty and the WuBuQianZhengLiangLunZheng(物不遷正量論證) written by the DaoHeng(道衡) in the Ming Dynasty are prominent in that they developed discussions in the way of Buddhist logic. The logical criticism of the ZhenJie(眞界) and the DaoHeng(道衡) suggests that there was an atmosphere that emphasized doctrinal research in the Buddhist world at the end of the Ming Dynasty. The ZhaoLunLüeZhu(肇論略注) written by the HanShan(憨山) which emphasizes ‘personal experience’ and ‘doctrinal research’ together is regarded as the last commentary of the traditional meaning of ZhaoLun and is an excellent book representing the Buddhist world at the end of the Ming Dynas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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