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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론의 시각에서 본 김흥락과 허유의 인물성동이론 해석 고찰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theory of Inmulseongdongi(人物性同異論) by Kim Heung-rak(金興洛) and Heo Yu(許愈) from the viewpoint of the theories of Sim(心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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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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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론의 시각에서 본 김흥락과 허유의 인물성동이론 해석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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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번역원
    · 수록지 정보 : 민족문화 / 63권 / 233 ~ 267페이지
    · 저자명 : 안유경

    초록

    본 논문은 주로 19세기에 활동한 퇴계학파의 일원인 西山(金興洛, 1827∼1899)과 后山(許愈, 1833∼1904)의 인물성동이론 해석을 비교 고찰하여 두 사람의 이론적 차이를 확인하고, 아울러 이들의 인물성동이론이 19세기 심설논쟁의 새로운 논점인 심에 대한 해석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서산은 心合理氣의 관점에서 리와 동시에 기를 중시하는데, 이것은 그대로 인물성동이론에서 기질지성의 중시로 나타난다. 기질 속에서 성을 이해하니 실재하는 성은 기질지성 하나이다. 후산은 心卽理의 관점에서 기보다 리를 중시하는데, 이것은 그대로 인물성동이론에서 본연지성의 중시로 나타난다. 기질지성은 본연지성이 기질에 의해 변한 것일 뿐이니, 성의 실체는 본연지성 하나이다. 서산처럼 기질지성을 성으로 보면, 기질의 正通ㆍ偏塞에 따라 그 속에 내재하는 성도 <치우치고 막힌 기질에 가려서> 달라지니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다르다. 반면 후산처럼 본연지성을 성으로 보면, 사람과 사물은 모두 하늘이 부여한 리를 얻어서 健順五常의 덕을 삼으니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같다.
    결국 심에 대한 해석이 강화되던 19세기 성리학적 특징 속에서 정재학파를 대표하는 서산과 한주학파를 대표하는 후산의 인물성동이론 역시 이들 심론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at comparing the interpretation of the theory of Imulseongdongi(人物性同異論) between Seosan Kim Heung-rak(1827~1899) and Husan Heo Yu(1833~1904), who were members of the Toegye school in the 19th century, and also confirming the theore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In addition, it was examined how the theory of Inmulseongdongi (人物性同異論) was related to the interpretation of sim(心: heart), a new point in the 19th-century controversy over the theory of sim.
    Seosan regarded gi(氣) as important as li(理) from the viewpoint of simhapligi(心合理氣), which also appears as the emphasis on gijiljiseong(氣質之性) in the theory of Inmulseongdongi(人物性同異論). To understand seong(性) under the category of gijil(氣質), the real seong(性) is one of gijiljiseong(氣質之性). Husan places li(理) above gi(氣) from the point of view of simjeukli(心卽理), which appears as the emphasis on bonyeonjiseong(本然之性) in the theory of inmulseongdongi. Gijiljiseong(氣質之性) is just one transformed from bonyeonjiseong(本然之性) due to gijil(氣質), so the substance of seong(性) is one of bonyeonjiseong(本然之性).
    If you, as Seosan did, look at gijiljiseong(氣質之性) as seong(性), the human’s seong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thing, since seong inherent in gijil becomes different, biased and blocked by gijil depending on its right and deviation. On the other hand, if you look at bonyeonjiseong as seong, as Husan did, both parts get Heaven-given gunsoonosang, therefore the human and the thing will share the same seong.
    In conclusion, it is confirmed that the theory of Inmulseongdongi(人物性同異論), shared by Seosan who represented the Jeongjae school and Husan who represented the Hanju school, kept developing as an extension of their sim theories in the 19th century, when the interpretation of these theories was strengthened, the Neo-confucianism characteristic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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