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妖婆」論 -＜探偵小説＞の方法と構造-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어일문학연구 / 95권 / 2호 / 271 ~ 287페이지
· 저자명 : Hayasawa Masato

초록

본 연구는 아쿠타가와류노스케(芥川龍之介) 「요파」(1919)의 <탐정소설>로서의 측면에 주목하여 그 작품 구조를 분석한 것이다. 이 소설은 사건을 체험한<①주인공>과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고쳐서 이야기하는 <②이야기꾼>이라는두 입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주인공>의 입장에 주목하면 요술을사용하는 노파로부터 어떻게 연인을 구해내는가라는 난제(수수께끼)의 해결을중심으로 한 탐정소설적인 이야기로 되어있다. 그리고 나서 <②이야기꾼>은 주인공이 체험한 사건을 더욱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로서 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말하면 <②이야기꾼>은 에피소드의 순서를 바꾸거나 이야기를 길게 늘이거나함으로써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다 미스터리한 것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이러한 <②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다시 전달하는 방식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다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로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야기의괴기성에는 「확장」을 만들어내고, 일종의<꾸밈>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괴기소설>로서 수용되어 괴기의 리얼리티가 부족하기 때문에실패작이라 해왔지만 그것은 단순히 괴기를 묘사하는 방법이 전근대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에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도 관계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