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놀이가 유아의 창의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신경학적 고찰 (Neuroscientific Review on the Effects of Art Activities on Young Children's Creativ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과 교육 / 22권 / 3호 / 115 ~ 134페이지
· 저자명 : 문정희, 이혜숙

초록

미술놀이가 유아의 창의력을 향상시켰다는 연구는 많으나 어떠한 원리에 의해 향상되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시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뇌 발달 특징과 창의적 활동 중 뇌의 연결성, 미술경험 중 뇌의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미술놀이가 유아의 창의력을 향상 시킨다는 많은 연구에 대해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아교육에서 창의적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로서 미술놀이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뇌 발달에는 민감기가 있기에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 둘째, 유아기의 창의적 경험은 전두엽 및 측두엽 등 전반적인 뇌 발달을 돕는다. 셋째, 미술활동에 관여하는 뇌의 특징은 창의력이 발현될 때 활성화 되는 뇌의 영역과 유사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유아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미술놀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어초록

By examining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toddler's brain, the brain's connectedness when it comes to creativity, and the change arts experience has on the brain, this study wanted to show the positive impact arts activity had on a child's creativity, through evidence from a neuroscientific perspective. The integration of arts activites in childhood education is therefore both important and necessary to enhance creativity in bright young minds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e conclusion obtained in the studies are as follows. Firstly, since there is a sensitivity period during a child's brain development, getting enough experience is important. Secondly, creative experiences during infancy aids in the overall brain development including the frontal and parietal lobes. Third, the part of the brain that is activated during moments of creativity is similar to the parts of the brain that is activated during arts activi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