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폐암환자의 디스트레스와 극복력 (Distress and Resilience of Lung Cancer Patient receiving Chemotherap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1권 / 4호 / 289 ~ 302페이지
· 저자명 : 김유진, 김경희, 양선희, 곽연희

초록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폐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극복력을 확인함으로써 폐암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돕는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원발성 폐암을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은 기술적 통계를 하였고, 디스트레스, 극복력은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디스트레스 평균점수는 5.24±2.17점, 디스트레스 문제목록 중 ‘걱정’이 가장 높았으며, 극복력은 4.73±1.50점이다. 디스트레는 종교, 진단명, 치료경과기간, 병기, 방사선치료 유무, 항암화학용법 치료횟수, 항암화학요법 투여경로, 활동수행능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극복력은 연령, 성별, 경제력, 흡연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폐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극복력 정도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며, 정서적 고통을 감소시키고 극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distress, and resilience in lung cancer patient receving chemotherapy. Methods: A sample of 80 patients with lung cancer was recruited from a hospital in Gyeongsang Provinc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alysis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of distress was 5.24 ± 2.17, and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problem area was worry. The mean score of the resilience was 4.73±1.50. Distress was found to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ligion(F=3.305, p=.025),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For resilienc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age(F=4.018, p=.048), gender(F=8.182, p=.005), economic status(t=12.214, p=.001), and smoking history(F=3.684, p=030).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the continuous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distress is needed for patients with lung cancer. The study finding suggested to develop and apply th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which can reduce the emotional distress and improve resilie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