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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議通略』 필사본 연구 (A Study on Manuscript Copies of Danguitongn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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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8 최종저작일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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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議通略』 필사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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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역사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역사문화연구 / 92호 / 165 ~ 200페이지
    · 저자명 : 윤민경

    초록

    『당의통략』 필사본은 1912년 조선광문회의 『당의통략』 간행을 기준으로 간행 이전과 이후에 생산된 필사본으로 대별된다. 그중 『당의통략』 간행 이전의 필사본, 즉 1890년경 이건창에 의해 집필된 이래 1912년 조선광문회에서 간행되기 전까지 생산된 『당의통략』 필사본은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는 이건창 집안에서 만들어진 필사본이다. 家傳本인 울산대 명예교수 이겸주 소장본, 연세대 국학자료실 소장으로 故민영규 교수 기증본인 서여본이 이에 해당된다. 조선광문회 간행 관련 필사본으로 분류한 고려대 한적실 소장본도 이건창의 동생 이건승의 필적이라는 점에서는 여기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이 세 필사본 가운데 울산대 명예교수 이겸주 소장본이 이건창의 원고본에 가장 가까운 필사본으로 추정된다.
    둘째는 소론이었던 이건창 일가와 동일한 당색의 지인 범위에서 통용된 필사본이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 본논문에서 처음 소개한 서지학자 김영복 소장본이 이에 해당된다.
    셋째는 1912년 조선광문회의 『당의통략』 간행 작업과 관련된 필사본이다. 조선광문회본과 동일한 내용으로 『당의통략』 출판용 원고로 추정되는 연세대 국학자료실 소장 귀중본, 연세대 귀중본의 직전 버전으로 보이는 고려대 한적실 소장본이 이에 해당된다.
    이상의 『당의통략』 필사본 정보를 종합하여 볼 때 『당의통략』은 조선말기에는 결코 널리 읽힌 책이 아니었다. 18세기 중엽 이후 노론의 辛壬義理가 국가적 공인을 받고 19세기 말까지 변동없이 이어졌던 상황 속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담은 소론 준론계 당론서 『당의통략』이 공공연히 읽히기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것이다. 그렇기에 『당의통략』은 19세기 말 이건창이 완성한 이래 20세기 초 최남선의 조선광문회에서 활자본으로 간행되어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는 이건창 일가와 소론 가운데서도 이건창 일가의 극소수의 지인 범위에서만 제한적으로 유통되었던 것이다.

    영어초록

    Since its creation by Lee Geon-chang before 1890, and before its first printed edition by the JoseonGwangmunhoe in 1912, the manuscript copies of Danguitongryak can be broadly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First, there are the family-transmitted manuscripts (Gajeonbon), which originated from Lee Geon-chang’s household. These include the copy owned by Lee Gyeom-joo, Professor Emeritus at Ulsan University, the copy held in the Yonsei University Korean Studies Archive, and the copy preserved at Korea University's Classical Chinese Records Archive (Hanjeoksil). Among these, the manuscript owned by Professor Lee Gyeom-joo is presumed to be the closest to Lee Geon-chang’s original manuscript in terms of content.
    Second, there are the manuscripts circulated among acquaintances within the same political faction (Soron). These include copies held by the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y bibliographer Kim Young-bok.
    Third, there are manuscripts associated with the 1912 publication efforts of the JoseonGwangmunhoe. This category includes the precious copy (guijungbon) in the Yonsei University Korean Studies Archive, which is believed to have served as the basis for publication. The family-transmitted manuscript housed in Korea University's Classical Chinese Records Archive (Hanjeoksil) also shows signs of editorial work, which suggests it could also be classified under this third category.
    In summary,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Danguitongryak manuscripts reveals that the work was not widely read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Given the political sensitivities of the text—rooted in the Soron’s Factional discourse—it was almost impossible for such a work to be openly and widely read in a political climate where Noron’s factional doctrine was nationally endorsed and remained unchallenged from the mid-18th century through the late 19th century. Therefore, from its completion by Lee Geon-chang in the late 19th century to its printed publication by the JoseonGwangmunhoe in the early 20th century, Danguitongryak circulated in a highly restricted manner, confined to Lee Geon-chang’s household and a very limited circle of acquaintances within the Soron fac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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