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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의 초월성 이미지와 아라한의 윤리에 대한 고찰 - 뗏목의 비유를 중심으로 - (Transcendence of Nirvāṇa and Arahant’s Socio-ethics -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Parable of the Ra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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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7 최종저작일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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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의 초월성 이미지와 아라한의 윤리에 대한 고찰 - 뗏목의 비유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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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연구 / 62호 / 39 ~ 64페이지
    · 저자명 : 김한상

    초록

    일부 학자들과 사상가들은 열반(涅槃, nirvāṇa)의 성취가 윤리의 초월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주장을 하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열반의 초월성 이미지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초기불교 문헌에서 뗏목이나 배로 강이나 여울을 건너는 메타포로 자주 묘사된다. 초기불교 문헌에서 차안(此岸)은 세간을, 피안(彼岸)은 출세간을 각각 상징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일단 열반을 성취하고 나면 세간의 윤리도 궁극적으로 초월되어야 한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대표적으로 그렇게 종종 오해되는 것이 『맛지마 니까야(Majjhima-Nikāya)』의 「알라갓두빠마 숫따(Alagaddūpama-sutta)」와 그 한역본에 나타나는 뗏목의 비유이다. 초기 불교의 세계(loka)는 오온(五蘊, pañcakkhandhā), 즉 인식주관인 6내처(六內處, cha-ajjhattikāyatanāni)와 인식객관인 6외처(六外處, cha-bāhirāyatanāni)로 이루어진 경험 세계이다. 마찬가지로 아라한은 경험 세계를 자아나 나의 것으로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완벽하게 무아를 체득한 성자이다. 그러므로 열반의 초월성이란 무아의 완성일 뿐 세속 윤리의 초월을 뜻하지 않는다. 붓다는 여러 법문에서 차안이 잘못된 도이며, 피안은 그러한 도를 벗어난 것, 즉 윤리적, 정신적 발전을 강화하도록 고안된 팔정도라고 말했다. 이렇게 본다면, 뗏목의 비유에서 법을 버려두고 가라는 붓다의 언급은 윤리의 초월로 해석될 수 없으며, 아라한이 윤리를 초월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어초록

    Some scholars and thinkers have argued that the attainment of nirvāṇa involves the transcendence of socio-ethics. One of the key factors for the formation of that idea is the image of transcendence relevant to the Buddhist concept of nirvāṇa. This image often appears as a metaphor of crossing a stream on a raft or boat in the Early Buddhist texts. In the usual metaphor of crossing the flood, near shore symbolizes the saṃsāric world and far shore nirvāṇa. This image gives the impression that once nirvāṇa is attained, socio-ethics must also be ultimately transcended. It is for this reason that the parable of the raft in the Alagaddūpama-sutta and its Chinese parallel has been often misunderstood. The world (loka) in Early Buddhism is the empirical world composed of the five aggregates (pañcakkhandhā), that is the six internal bases (cha-ajjhattikāyatanāni) and the six external bases (cha-bāhirāyatanāni). In the same light, an arhat is one who has fully realized non-self (anattā) by not clinging to the empirical world as self or mine. Therefore, the image of transcendence relevant to nirvāṇa is not go beyond socio-ethics but the realization of non-self. In a number of discourse, the Buddha states that the near shore is the wrong path, and the far shore is the Noble Eightfold Path, a set of practical guidelines designed to enhance ethical and mental development. From this perspective, we can safely conclude that the Buddha's statement in the parable of the raft to abandon the dharma cannot be interpreted as going beyond ethics, and that the claim by some that an Arahant goes beyond ethics is not vali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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