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고등학교 남자 태권도 선수의 수준별 신체구성, 체력 및 슬관절 등속성 근력의 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운동생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운동과학 / 16권 / 4호 / 411 ~ 420페이지
· 저자명 : 고영정, 이만균, 공성아

초록

고영정, 이만균, 공성아. 대학교와 고등학교 남자 태권도선수의 수준별 신체구성, 체력 및 슬관절 등속성 근력의 비교. 운동과학, 제16권 제4호. 411-420, 2007.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태권도 선수를 우수선수와 비우수선수로 구분하여, 각 집단별 신체구성, 체력 및 슬관절 등속성 근력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우수선수와 고등학교 선수에게 신체적체력적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남자 대학부 태권도 선수 중 우수선수(최근 1년간 전국 대학 및 실업대회 8강 이내 진출자) 8명과 비우수선수 8명, 그리고 남자 고등학교 우수선수(최근 1년간 전국대회 8강 이내 진출자) 10명과 비우수선수 11명으로 총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준별 체급은 각 집단별 균등하게 배분하였다. 그 결과 우수선수는 비우수선수에 비해 체지방률이 낮고, 제지방 무게가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순발력과 유연성, 민첩성 및 복부 근지구력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선수에 있어서는 우수선수가 비우수선수에 비해 슬관절 등속성 근력(60°/sec, 180°/sec) 및 근지구력(240°/sec)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좌측보다 우측의 굴근과 신근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하여 고등학교 선수와 비우수선수가 보완해야 할 체력요소를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태권도의 국제화와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