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조명하 및 암실 워트4등 검사의 유용성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안과학회지 / 45권 / 3호 / 17 ~ 17페이지
· 저자명 : 이세엽, 김학용, 이영춘

초록

목적 :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주변부 융합단서가 있으면 융합이 촉진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조명하 및 암실에서 워트4등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여 양안시기능상태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간헐외사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조명하 및 암실에서 워트4등검사를, 조명하에서 편광4등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세 가지 검사 중 융합율은 암실 원거리 워트4등검사가 9.6%로 가장 낮았으며, 조명하 워트4등검사는 26.9%, 편광4등검사는 57.7%이었다. 원거리 입체시가 120초 이내인 환자의 조명하 원거리 워트4등검사의 융합율은 50%로 120초 혹은 그 보다 못한 경우의 18.4%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3). 원거리 조명하 워트4등검사에서 융합한 14명의 환자 중 10명이 원거리 암실 워트4등검사에서 융합하지 못하여 71.4%가 약한 운동융합을 보였다.
결론 :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편광4등검사 혹은 조명하 워트4등검사는 암실 워트4등검사 보다 자연스런 상태의 양안시기능을 알 수 있지만, 암실 워트4
등검사와 동시에 시행하여 비교하면 간헐외사시의 운동융합의 정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