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藤森神社에 傳承되는 朝鮮의 馬上才 (The Korean Traditional Equestrian Feats that is handed down to Fujinomori Shrine in Japa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학회지 / 53권 / 4호 / 17 ~ 27페이지
· 저자명 : 이찬우

초록

朝鮮의 대표적인 武藝의 하나인 馬上才는 한국에서 전승이 단절되었으나, 현재 일본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본 연구는 京都의 藤森神社에 전해지는 駈馬를 통해 朝鮮式曲馬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藤森神社에서 매년 열리는 藤森祭에서 행해지는 駈馬는 鎌倉시대부터 내려온 문화가 아닌, 朝鮮通信使에서 연유한 문화이다. 현재 전승되는 7가지의 기예는 武藝圖譜通志의 마상재와 일맥상통하며, 그 기예의 절묘함으로 20세기 초반까지 각광을 받았으나현재는 보존에 힘을 쏟는 실정이다. 일본의 전통마술은 馬가 대량으로 동원되는 전국시대에 크게 쇠퇴하여 江戶시대부활을 꾀했으나, 馬術流派는 당시 德川家康의 요청으로 선보여 인기를 끈 마상재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마상재의인기는 당시 출판의 성행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大坪本流나 朝鮮流 등은 그것을 구경거리의 하나로 발전시켜, 朝鮮의 曲馬는 서양의 서커스가 들어오기 까지 흥행했다. 조선통신사에 의해 소개된 마상재가 일본에서 수용ㆍ계승되는 과정 속에서 현재 藤森神社에 전승되는 형태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The tradition of Korean equestrian feats was cut off in Korea, but we can trace it now in Japan. This study tries to grasp theexact state affairs regarding Korean traditional equestrian through Kakeuma that is handed down to Fujinomori shrine inKyoto. The Kakeuma is the culture that comes from the Joseon envoy, not a things from Kamakura era. The seven arts thatis handed down are almost same to the equestrian feats of Muyedobotongi. Because of the excellent skill, the arts were in thelimelight. But it is the situation laying emphasis on preservation now. The traditional equestrian feats of Japan were declinedfor the age of civil wars that mobilized thousands of horse. And revival was tried in the Edo era, but it came to receive theKorean equestrian feats which provided for Tokugawa-ieyasu. The popularity of the equestrian feats spread over the wholecountry by the publication boom. The Otsubo style and the Korean style of Japanese equitation ran a show with it, until thewestern circus has been presented. Through the process of acceptance and succession in Japan, the Korean equestrian featswhich introduced by Joseon envoy have settled in Fujinomori shrin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