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의 도자공예디자인 교육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디자인포럼 / 13호 / 29 ~ 36페이지
· 저자명 : 이부연

초록

Ⅰ. 서론
본 논문은 도자공예디자인 교육에 관한 연구로서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 교육적 방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도자공예 디자인 교육 연구는 그간 도자공예 전문가들에 의해서 학생의 표현단계나 발달심리에 관한 연구와 고려 없이 실시되어왔으며 어떠한 방향이 학생들의 교육에 적절한지에 관한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방이나 도예교실에서 혹은 미술 수업을 통해서 실시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변화되는 사춘기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로 그 교육적 방법이 심도있게 연구되므로 중고등학생의 전인교육을 위한 교육적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자공예디자인 수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도자공예디자인 수업은 아동의 연령이 매우 어린 시기에서부터 가능하다. 평균 만 2세에 시작하게되며 사춘기는 평균 만 13세에서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육체적 성장과 정신적 성장사이의 불균형에 따른 미숙함으로 갈등을 겪는 시기이다. 시각형과 비시각형의 특징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며 주관이 뚜렷해 진다. 이 시기의 중고등학생에게 도자공예디자인 교육을 실시함으로 그들의 내면의 세계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작품제작의 과정에서 일정한 규범을 갖는 긍정적 사회생활의 태도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중 스스로 집중력을 갖게되는 특수성이 있다. 작품을 완성함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게된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다. 근육발달에 도움이 된다. 대근육과 소근육발달이 이루어진다. 건강을 위한 웰빙활동이 될 수 있다. 학생의 사회성을 개발할 수 있다. 인지능력을 향상시킴으로 학생의 전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딱딱한 교과목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해 갈 수 있는 기회로 타 교과목과의 통합교육이 시도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도자공예디자인교육에 관한 연구가 계속됨으로 중고등학교의 미술수업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적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