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글쓰기에 나타난 자기 치유와 자아실현 탐색 - K대학교 <대학글쓰기>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 (Inquiry into Self-healing and Self-realization Exploration in College Students' Writing - Focusing on K University Students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7호 / 29 ~ 42페이지
· 저자명 : 김정신, 채연숙

초록

본고는 2022년 1학기에 대구 소재 K대학교 <대학글쓰기>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성찰 및 자기 치유의 과정이 글쓰기 과정을 통해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는 코로나19를 겪고있는 대학생들에게 위기의 순간을 기회의 시간으로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자기 성장을 이루게 하는데그 취지가 있다. 학생들은 <자기 치유적 글쓰기>에 이어 자신의 20대부터 50-60대까지의 <내 인생의설계도> 글을 써 봄으로써 현실에 충실해야 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대학생들은 위기의 순간, 코로나19를 고립이나 좌절이 아닌 새로운 삶의 의미 읽기 및 이정표 발견으로 한걸음 도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본고가 대학생들의 사고의 변화 과정을 글쓰기를 통해 살펴본 것은의의가 크다 하겠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d how the process of self-reflection and self-healing is being shaped through the writing process for students taking <University Writing> at K University in Daegu in the first semester of 2022. The purpose of it is to transform a moment of crisis into a time of opportunity for college students suffering from COVID-19 and to achieve self-growth through this. Following <Self-Healing Writing>, the students had an opportunity to realize that they should be faithful to reality by writing <The Blueprint of My Life> from their 20s to their 50s and 60s. As such, it was found that college students were taking a step forward in the moment of crisis, not isolation or frustration, but reading the meaning of new life and discovering milestones. In this respect, it is significant that this study examined the process of changing the thought of college students through writ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