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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하대 實相山門의 禪師들 (The Zen monks of Silsangsanmun(實相山門) in the Late Silla pe 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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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5 최종저작일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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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하대 實相山門의 禪師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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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민족문화논총 / 82호 / 613 ~ 642페이지
    · 저자명 : 정동락

    초록

    이 글은 9세기 전반 홍척의 귀국으로부터 10세기 초반 후삼국 정립기까지실상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선사들을 살펴본 것이다. 신라하대 실상산문 선사들의 활동은 선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홍척은 선종 수용기의 선승으로, 당대부터 道義와 함께 ‘初傳僧’으로 인식되었다. 실상산문은 소위 9산선문중 가장 먼저 개창된 ‘최초의 선종산문’이었다. 특히, 홍척은 왕실의 지원으로선종의 수용과 선문개창의 효시를 이룬 특별한 선승이었다. 玄昱(787~868)은봉림산문의 開山祖로 도의・홍척 등 초전승보다 약간 늦게 귀국해 선종을 널리 퍼뜨렸다. 그는 홍척보다 10여년 뒤에 귀국해 3년 정도 실상사에 머물렀다. 현욱의 실상사 주석은 산문의 법통이 바뀐 것이 아니라, 홍척을 통해 신라왕실의 귀의를 받은 것으로 추정해 보았다.
    홍척 이후 실상산문은 秀澈(815~893)과 片雲(?~910)으로 계승되었다. 수철은 홍척을 계승한 실상산문의 제2조로, 홍척을 이어 신라의 국사로 책봉되었다. 특히, 경문왕에서 진성여왕으로 이어지는 경문왕계 왕실과 결연하였다. 편운화상은 승탑의 명문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는 수철화상과 적통경쟁을 벌였으며, 정치세력으로는 후백제 견훤정권과 연결되었다. 수철과 편운은 홍척을 이은 2세대 선승이었다. 둘은 사형제 사이로 각각 신라와 후백제와 결합되면서, 법계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의 전개과정을 잘 보여준다.

    영어초록

    The activities of Silsangsanmun Zen monks in the Late Silla period have crucial meaning in the history of the Zen Buddhism. Hong cheok was one of the Zen monks in the period of accepting the Zen Buddhism and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initial monks(初傳僧)’ along with Doui(道義) since then. Silsangsanmun was ‘the first Zen sect’ opened first among so-called Nine Zen sect. In particular, Hongcheok was a special Zen monk who achieved both the acceptance of the Zen Buddhism in Silla and the outset of Zen sect.
    Hyeonuk(玄昱, 787~868) was outset of Bongrimsanmun and returned a little later than the initial monks like Doui or Hongcheok to spread the Zen Buddhism widely. Returning about 10 years later than Hongcheok, he stayed in Silsang sa Temple for three years. Presumably, Hyeonuk’s stay in Salsangsa Temple did not mean the change of religious tradition in Zen sect but was attributed to Silla’s royal family devoting to it with the mediation of Hongcheok.
    After Hong cheok, Silsang sanmun was handed down to Sucheol(秀澈, 815~893) and Pyeonun(片雲, ?~910). Sucheol was the second progenitor of Silsangsanmun following Hongcheok and installed as the national monk of Silla after Hongcheok. Particularly, he had ties with Silla’s loyal family in the line of King Gyeongmun leading from King Gyeongmun to Queen Jinseong.
    About Pyeonun, research was done centering around prestigious writings on stupas. He competed with Sucheol about the main line of descent and was connected to the reign of Gyeonhwon in the Post Baekje in terms of political power. Sucheol and Pyeonun were the second-generation Zennists following Hongcheok. These two were the disciples under the same master, and they were combined with Silla and Post Baekje each, which well reveals severe competition developed around the world of Buddhists th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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