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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수유양상 및 수유방식의 선택에 영향 주는 요인들 (Infant Feeding Practices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feeding Practices among Women in Seoul and the Chungbuk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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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5 최종저작일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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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수유양상 및 수유방식의 선택에 영향 주는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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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8권 / 3호 / 288 ~ 301페이지
    · 저자명 : 김기남, 현태선, 강남미

    초록

    현재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모유 후진국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을 향상시키고, 인공수유율을 감소시키는데도움이 될 기초자류를 수집하기 위하여, 서울과 충북지역에거주하는 67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일반적 특성, 수유계획, 수유관련 교육, 분만환경, 수유방식 및 각각의 수유양상에 대하여 설문지에 의한 면담 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특히 수유방식의 선택 시 영향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짓분석을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유계획을 임신 전에 세운 사람은 48.7%였고, 분만후에 세운 사람은 20.3%였다. 수유방식을 결정할 때 영향을 준 사람이 없었던 사람은 53.6%였고, 있었던 사람은46.4%이었는데, 그 중에서 부모와 남편이 가장 많았고,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의 영향은 매우 낮았다. 임신 기간동안에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수유방식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25.3%였고, 약 72%의 사람들이 전혀없었다고 응답하였다.
    2) 수유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77.3% 였고, 참여한 사람은 22.7%였다. 앞으로 수유관련 교육에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75.8%였으며, 희망하는 교육내용으로는 영양관리법이 가장 많아서 60.3%였고, 다음이유방관리로서 25.0%였다.
    3) 분만환경에 있어서 모자동실을 이용한 사람은 48.0% 이었고, 병원에 있을 동안에 모유를 먹인 비율은 38.8%였다.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권장을 들어본사람은 35.3%였다.
    4) 수유방식의 비율은 모유만 먹이는 비율이 20.6%, 분유만 29.8%, 혼합수유 11.6%이었고, 모유를 먹이다 분유로 바꾼 비율은 38.0%였다.
    5) 모유수유 경험자들의 대부분(88.2%)이 신체적 고통을 겪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모유수유 초기에 가장 불편했던점은‘젖 분비가 잘 안됨’(43.0%)이었으며, 그 후 모유를먹이면서 젖의 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사람은 32.0%였다.
    모유수유를 지속하지 못하고 중단한 이유 중에서‘모유 부족’이 가장 높은 비율을(40.9%)을 차지하였으며, 모유수유에 대한 실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82.5%였다.
    6) 인공수유를 하는 사람 중 초유를 먹인 비율은 72.7% 였고, 인공수유를 하는 이유로는‘모유 부족’이 가장 많았고(51.2%), 특정한 분유를 선택한 이유는‘병원에서 사용한것과 같은 제품이라서’가 가장 많아서 34.3%였고, 그 다음이‘광고의 영향’23.3%였다. 인공수유의 이점으로는‘외출시 편리함’이 가장 많았고(48.8%), 그 다음이‘분유의영양가가 모유보다 더 높다’로서 19.8%였다. 혼합수유를하는 이유에서도‘모유 부족’이 가장 많았다(73.2%).
    7) 수유방식과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는 어머니 교육수준과 취업 유무, 가정의 월수입 수준, 수유계획을 세운 시기, 모유수유에 대한 가족들의 지지 여부, 어머니가 어렸을 때모유를 먹은 경험, 분만 방식, 분만 후 병원에 있을 동안 모유를 먹인 경험이 수유방식과 관련이 있었다.
    8) 수유방식에 있어 모유수유를 선택하도록 작용한 요인으로는 가족의 지지가 영향력이 가장 커서, 남편이 지지한경우에 모유수유를 할 비율이, 지지가 없거나 부모가 지지한 경우에 비하여 약 7.8배, 분만 후 병원에서 모유를 먹인경우에 먹이지 않은 경우보다 6.3배, 임신 전에 수유계획을세운 경우 6.1배, 자연분만인 경우 3.4배,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2.6배,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에 직업이 있는 경우보다 2.4배 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모유수유를 지속하지 못하고 중단하는사유와 인공수유 또는 혼합수유를 하는 사유 중‘젖 부족’ 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과, 수유관련 교육에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의 비율이 약 76%나 되는 점, 또한수유관련 교육 시 가장 희망하는 교육내용이‘영양 관리법’ 과‘유방관리법’인 점을 볼 때, 수유관련 프로그램 개발 시에 반드시 이 내용들이 기본적으로 다루어져야 되겠다. 또한 모유수유를 선택하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예측변인인남편 또는 부모의 지지를 얻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 대상자에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포함시켜야 되겠으며, 두 번째로 영향력이 큰 예측변인인‘병원에서 모유 먹이기’에 있어서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협조 및 모자동실과 같은 환경이조성되어야 하겠고, 세 번째 예측변인인 수유계획 시기에있어서 가능하면 빨리 미리 미리 계획이 세워지도록 하기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에서 남녀 모두‘모유수유의 장점’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하겠다. 아울러 인공수유를 부추기는 조제분유에 대한 과잉광고 및 판촉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규제 및 감독 관리가보다 철저히 이루어진다면 인공수유 비율을 감소시키고, 모유수유 비율을 증가시키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영어초록

    In order to obtain baselin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n educational program on breastfeeding, a surve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infant feeding practices, the characteristics the subjects have in common,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feeding methods among women in Seoul and the Chungbuk area. Subjects included 671 lactating mothers who visited public health centers or pediatric clinics between December 1999 and February 2000, and were interviewed using a questionnai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With respect to feeding methods, the incidence of breastfeeding, formula feeding, mixed feeding and formula feeding switched from breastfeeding was 20.6%, 29.8%, 11.6%, and 38.0%, respectively. With respect to the characteristics the subjects had in common, the incidence of women who planned their infants’ feeding methods before pregnancy, during pregancy, and after delivery was 48.7%, 31.0%, and 20.3%, respectively. The incidence of women who started breastfeeding in the hospital after delivery was 38.8%. About seventy seven percet of the subjects had not previously attended an educational program on breastfeeding, and most of these wanted to participate in the future in an educational program to learn about breastfeeding. Some of the topics they were interested in were “Nutritional Management for Sufficient Breast Milk” (60.3%), “Breast Care” (25.0%), and “Correct Nursing Positions” (9.8%). Most (88.2%) of the women who breastfed suffered from physical discomforts including discomfort of the waist, and legs and discomfort due to cracked or sore nipples. “Insufficient breast milk” was the main reason for breastfeeding cessation or for switching to formula feeding. With respect to formula feeding practices, the main reasons for selecting a specific brand of formula were “the same brand the hospital used after delivery” (34.3%) and “an advertised brand” (23.3%). The strongest factor for promoting breastfeeding was “the support of husband or parents”, next were “breastfeeding in the hospital after delivery” and “planning to breastfeed before pregnancy” in that order. The characteristics the subjects had in common relating to formula feeding were “mother’s job”, “high economic level”, “Caesarian section” and “planning to breastfeed after delivery”. In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breastfeeding be promoted, and educational programs be developed and offered as soon as possible to each group which had unfavorable attitudes toward breastfeeding. In addition, the monitoring and supervision of formula advertisements is required to protect consumers from the adverse effects of exaggerated advertising.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8(3): 288 ~ 3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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