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의 초상화 기법을응용한 메이크업 연구 -1920~3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f make-up applied from portraiture technique of 'Tamara de Lempicka' -concerning of 1920s to 1930s society work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귀금속보석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귀금속보석학회지 / 7권 / 4호 / 265 ~ 272페이지
· 저자명 : 지양숙, 정양희

초록

본 연구는 ‘타마라 드 렘피카’의 작품 중에서 1920~30년대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잘 반영한, 여성 초상화와 인물화에서 표현된 여성의 메이크업 이미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렘피카의 초상화 기법에서 나타나는 극적 명암대비와 화려한 색채를 이용한 장식성과 여성미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그 시대상에 주류를 이루었던, 현실적인 뷰티 아이콘의 메이크업 기법을 고찰 하였다. 렘피카의 표현기법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을 살펴보자면, 인체의 입체적인 현상을 빛과 명암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첫 번째 고찰이다. 둘째는 선과 색으로 표현한 의도적인 그림자 기법이고, 세 번째는 인체가 가진 자연스러운 윤곽을 잘 살리는 표현기법이다. 네 번째 기법은 선을 강조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눈의 면적을 더욱 강하고 깊게 표현하여 서구적 눈매의 이미자를 그려 내는 기법이었다. 본 연구는 렘피카 초상화 기법의 전체적 의미를 정리하면서, 연구자가 현장 스케치의 관점에서 볼 때 인체의 자연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여성을 강조하는데 적합한 표현기법은 그림자기법이라고 보고 있다. 미술사적으로만 연구되어 온 렘피카의 작품을 그 당시의 현실적인 여성상과 결부시킴으로써 렘피카의 작품에서부터 파생 되어지는 그 당시 여성들의 뷰티 이미지와 이를 모티브화하여 만들어 질 수 있는 다양한 메이크업 기법이 제시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ill research images of woman that shown on portraits of women among Lempicka's work which reflect 1920s to 1930s society. We research, for this, not only the mainstream make‐up skill of realistic beauty icon in Lempica's era but also based on theoretical study about portraiture technique of Lempicka's such as dramatic contrast, fanciness and womanly beauty by using brilliant color.
You can search some subjects of Lempicka’s expression techniques. First one is expression for human body’s stereoscopic motion by using light and shading. Secondly, a shadow technique deliberate of representing the color of the line, the third is an expression technique give prominence to the natural contours of a human has. Next one is highlighting the line and last one is technique that can make image of western eyes by representing eye extend deeply and strongly. In this study, while organizing the overall factors of portraiture technique of Lempicka's, suitable representation technique for emphasize image of modern women taking advantage of the natural beauty of human body is the shadow technique experientially. By associating Lempicka's work which has been studied by art‐historical way and the then realistic image of women, we suggest possibilities that various make‐up technique based on the woman's beauty image of the time which stem from Lempika's piec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