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 콘텐츠 특성이 공유의도에 미치는 영향: 지각된 즐거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raits of Branded Content Impacting Sharing Intention: Focusing on Perceived Pleasure’s Mediating Effec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 8권 / 10호 / 307 ~ 320페이지
· 저자명 : 김경진, 염동섭

초록

오늘날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모바일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광고 콘텐츠 또한 과거 소비자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 즉 브랜디드 콘텐츠로 진화하였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브랜디드 콘텐츠의 특성이 공유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지각된 즐거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147명의 남·여 대학생 설문조사 데이터가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SPSS Process Macro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브랜디드 콘텐츠의 공감성 특성을 비롯하여 창의성, 간접성 특성 모두 공유의도와의 관계에서 지각된 즐거움이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브랜디드 콘텐츠가 공유되고 확산하는 데 있어 그 특성과 이용자들이 지각하는 즐거움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브랜디드 콘텐츠에 관한 연구 영역의 확장과 함께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활용 전략에 매우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안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Changes in the media environment and the development of mobile technology nowadays have caused massive changes in the first half of the content industry. In addition, advertising content evolved from the method of delivering information about services and products unilaterally to consumers to the method of branded content, where consumers naturally see and enjoy content based on stories. This study proceeds to observ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pleasure in the effect of the traits of branded content on sharing intention. A total of 147 male and female undergraduates’ survey data was used for analysis and verified through SPSS process macro. The results verified that the perceived pleasure in relationships with sharing intention was in partial mediation with both traits of creativity and indirectness, including traits of empathy in branded content. This implies that it is necessary to show interest in the traits and perceived pleasure by users in sharing branded content. Thu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poses useful implications for a company’s strategy to utilize branded content along with its expansion of the research a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