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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드갈라와 부실법의 실체적 관계 비판 (Criticism of Pudgala and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from the Perspective of Pudgala-Nairāt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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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5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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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드갈라와 부실법의 실체적 관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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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보 / 94호 / 153 ~ 177페이지
    · 저자명 : 김현구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개아론자로서 독자부(犢子部)와 같은 계열의 정량부(正量部)가 주장한 ‘뿌드갈라’ 이론을 까르마 성취 원리인 ‘부실법’(不失法)과 함께 고찰하여, 두 이론의 관계로부터 그 실체적 특징을 도출하는 것이다. 두 개념의 관계를 통해 뿌드갈라 이론을 살펴보았을 때, 뿌드갈라가 까르마와 관계하는 방식은 인도 우파니샤드의 개아(jīva-ātman)론의 실체적 이해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개아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뿌드갈라는 부실법과 관계를 맺는다. 이 부실법은 채무를 청산할 때까지 남아있는 채권처럼 도덕적 성품을 가진 까르마로서 즐거움이나 고통의 과보를 받아 소진할 때까지 뿌드갈라와 관계를 유지한다. 즉 개아론자들은 과거, 현재, 미래 삼세에 걸쳐 자기동일성을 유지하는 윤회주체로서 뿌드갈라와 까르마의 성취원리로서 부실법을 도입한 셈이다. 이 글에서는 중관학파의 인무아(pudgala-nairātmya) 논증 기조를 유지하되, 개아론자들의 주장 가운데 까르마 성취원리를 집중적으로 비판한다. 이는 개아론자들이 윤회주체로서 뿌드갈라와 개인의 까르마에 대해 존재론적 근거를 다르게 구획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교 내부에서 뿌드갈라 이론을 아트만 계열 이론으로 간주하는 배경으로서 개아론자들의 까르마에 대한 이해방식을 추적하고, 그들이 뿌드갈라와 부실법의 관계를 이원론의 시각에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draw out a substantial aspect of the pudgala theory and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avipraṇāśa)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The pudgalavādin, who belong to Vātsīputrīya and Sāmmitīya of its branch, advocates the pudgala theory and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cepts, it seems that the way in which Karma relates to the process of describing its function did not go beyond the category of jīva or the jīva-ātman theory, in the Upanishad. According to the pudgalavādin, pudgala maintains a relationship with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that cling to the person performing the action, and which, like a promissory note, ensuring the repayment of a debt, guarantees the result of the action in the distant future. In other words, the pudgalavādin solve the problem of the eternal cycle of birth, death, and rebirth (Saṃsāra), maintaining self-identity through the achievement of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This article attempts to keep the basis of pudgala-nairātmya argument of the madhyamika and intensively criticize the principles of karma achievement among the pudgalavādin, since it seems that the pudgalavādin has established the existential ground of the cognitive subject and the Karma by applying dualistic premises, such as nature and phenomena,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udgala theory and the indestructible phenomenon. Through this, we track the pudgalavādin’s understanding of Karma as another background considered as a variant of Ātman theory, confirming that they remain within the dual limitations of nature and phenomen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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