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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두 시선 - 고왕국 시대에서 신왕국 시대까지 창작된 이집트 문학작품 속의외국과 외국인에 대한 묘사를 중심으로 (Foreigners and Foreign Lands in Ancient Egypti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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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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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두 시선 - 고왕국 시대에서 신왕국 시대까지 창작된 이집트 문학작품 속의외국과 외국인에 대한 묘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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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고대사연구 / 34호 / 33 ~ 77페이지
    · 저자명 : 유성환

    초록

    고대 이집트인들은 주변의 외국인에 대해 항상 양가적인 태도를 보였다. 외국인이 집단, 민족, 국가인 경우에는 거의 예외 없이 이집트인들이 생각했던 우주적 질서이자 사회적 준거였던 “마아트”의 적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개별적 존재로 인식될 때에는 고유의 특성을 가진 개인으로, 더 나아가 교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국경 밖 외국 땅에 대해서도 양가적인 기준이 적용되었다. 창세신화를 바탕으로 한 공적 국가 이념에 따르면 이집트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땅이자 지상의 유일한 문명국인 반면, 외국은 하나같이 비참한 상황을 면치 못하는 황폐한 곳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노동력의 공급원으로, 진귀한 보석이나 석재, 이집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원자재와 특산품이 풍부한 곳으로 여겨졌다. 외국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이와 같이 상충되는 두 관점은 크게 자전적 기록, 교훈서, 왕에 대한 찬가, 서사문학 등과 같은 문학작품을 통해 묘사되었는데 로프리에노(A. Loprieno)는 이와 같은 양가적인 태도를 “토포스(topos)”와 “미메시스(mimesis)”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로프리에노는 “토포스”를 “이집트 사회가 이념적으로 기대하는 바로서 관리들에게 전수되는 것”으로 정의했으며 이에 반해 “미메시스”는 “이러한 기대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을 반영한다고 보았다. 이념적 “토포스”는 고위 관리의 자전적 기록, 교훈서, 왕에 대한 찬가 등 고대 이집트에서 비교적 높은 지위를 점했던 어용문학 장르를 통해 표현되었으며 이집트인들이 주변의 외국인들과 직접 대면하며 체득한 경험은 “미메시스”를 통해 서사문학 장르에 속하는 문학작품에 반영되면서 외국/외국인에 대한 보다 사실적인 묘사를 가능하게 했다.
    이집트 문학에서 외국인은 적 혹은 이웃/이집트인들과 동등한 인물 중 하나로 간주되었다. 어용문학 작품은 이집트인들이 이들 외국인들에게 품었던 적의를 충실히 표현한다. 그러나 집단으로서의 외국인에 대해 경멸의 시선을 보냈던 문학작품이나 조형예술과는 반대로 중왕국 시대와 신왕국 시대의 서사문학 작품들은 주변부의 외국인들을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묘사한다. 외국 땅 역시 이집트 문학에서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 이집트인들은 자신들이 “모든 국가 중 가장 풍요로운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반해 외국은 “다른” 사람들의 왕국이요 혼돈의 영역이다. 그러나 서사문학에서 외국은 종종 살기 좋은 이상적인 곳으로 그려지는데 이와 같은 묘사는 외국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또 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다시 말해 이집트인들은 외국을 “이제페트”의 공간으로 인식하면서도 이와 동시에 진귀한 산물들이 가득한 곳으로 동경했던 것이다.
    이집트 역사 전반에 걸쳐 이집트 사회에는 항상 외국인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언제나 정형화된 부정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으며 외국/외국인에 대한 이와 같은 이미지는 왕권을 유지하고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보다 실제적이고 개인적인 관계에서 이들 외국인들은 독자적인 정체성과 개성을 가진 인물로, 심지어 이집트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들로 묘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외국/외국인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양가적 태도는 상치되는 두 개의 관점, 다시 말해 어용문학 작품을 통해 표현되는 이집트 중심의 세계관(토포스)과 직접적인 경험에 기반한 개인적 반응(미메시스)에 기인한다. 어용문학이나 지혜문학과는 달리 이집트의 서사문학은 이 두 가지 상반되는 관점을 동시에 드러냄으로써 고대의 독자들은 물론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상이한 현실에 대한 비전”과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의 경험”을 제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었다.

    영어초록

    Ancient Egyptians held an ambivalent attitude toward their foreign neighbors. As a group, foreigners were almost always portrayed as an enemy of ma’at, the cosmic order and the way of life of the Egyptians. On the private level, however, they were depicted by ancient Egyptians as unique and sometimes trustworthy individuals. Egyptians also held two different views about foreign lands – the one stemmed from the official ideology that Egypt was the most blessed and civilized on the earth and thus less fortunate foreign lands lay in miserable conditions; the other was based on more economic and commercial pragmatism that saw them as sources of labor as well as rare and precious materials. Those opposing views are expressed in various genres of Egyptian literature, including autobiographies, teachings, royal decrees, and tales. A. Loprieno sought to explain the two “poles” of Egyptian views toward their neighbors based on a distinction between topos and mimesis. Topos represents the “ideological expectations of Egyptian society as transmitted to its officials” whereas mimesis reflects “individual response to these expectations.” The ideological topos was adopted in propagandistic literary genre of autobiographies of high ranking officials, instructions and royal inscriptions that occupied the highest hierarchical level in the Egyptian literature; mimesis was about the daily, down to earth experience of Egyptians who had direct contacts with foreigners and thus allowed a more realistic portrayal of neighboring countries and their peoples through narrative literature.
    In Egyptian literature, foreigners were described as enemies or as neighbors and equals. A number of propagandistic literary works faithfully shows the enmity that ancient Egyptians harbored against their neighbors. In contrast to the literary and artistic representation of foreigners as a group with much disdain, many narrative works created during the Middle and New Kingdom Periods describe foreigners as trustworthy individuals. As in the case of foreign peoples, many Egyptian texts also paint the negative picture of foreign lands. Egyptians thought that they live in “the most fortunate of all possible states.” Foreign lands, as expected, were the kingdom of the “different,” and of disorder. However, foreign lands were also described as a pleasant place to be in some of narrative literary works. This kind of description betrays the other side of the Egyptian view alien to more rigid and official records – that is, their admiration for strange lands filled with rare and precious products.
    Throughout the Egyptian history foreigners can be found in Egyptian society. However, stereotyped and hostile expressions were used to portray foreigners (and foreign lands) and it was a way of maintaining royal power and strengthening domestic solidarity throughout the Egyptian history. On the commercial and private level, however, foreigners could even become friends with Egyptians. To reiterate the point, the Egyptian ambivalence toward its foreign neighbors stems from the two opposing points of view: the royal ideology versus the economic and commercial drive. By revealing those contrasting views, the Egyptian literature – and particularly narrative tales, unlike official and detached expressions of the didactic literature, shows its flexibility to present a “vision of different reality” and an “experience of alternative possibilities” to the audience of both ancient and moder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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