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숙화 및 분만유도시 미소프로스톨 두가지 투여용법의 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5권 / 3호 / 11 ~ 11페이지
· 저자명 : 위승길, 송태복, 김윤하, 변지수, 박훈, 정광필, 김용식

초록

목적 : 자궁경관 숙화와 분만유도에서 있어서 질내 미소프로스톨의 두가지 용법에 따른 안정성 및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 자궁경관의 숙화가 안된 1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의로 두 군 (A, B)으로 나누어 A군은 misoprostol 25 g을 4시간 간격으로 최고 6회까지, B군은 misoprostol 25 g을 투여한 후 4시간 간격으로 50 g, 100 g, 100 g을 최고 4회까지 질후원개 부위에 삽입하였다. Bishop 점수가 9점 이상이 되거나 활성 분만진통이 시작되면 더 이상 misoprostol을 투여하지 않았고 성공적 분만유도로 간주하였다. 양 군의 질식분만율, 질식분만 소요시간, 분만유도 성공률, 분만 경로, 약물 부작용, 신생아 경과 등을 비교하였다.결과 : 분만유도 시작에서 질식 분만까지의 평균 시간은 B군 (780.1±313.0분)에서 A군 (1108.9±485.9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다 (p<0.01). 분만유도가 성공한 경우는 B군에서 70.0% (35/50)이었고 A군에서 58.0% (29/50), 그리고 질식분만율은 B군에서 84.0% (42/50)이었고 A군에서 70.0% (35/50)로 B군에서 더 높았다. Oxytocin 투여를 요하는 경우는 B군에서 30.0% (15/50), A군에서 42.0% (21/50)로 B군에서 더 낮았다. 자궁 빈수축, 자궁 과자극, 태변착색, 오심, 구토, 설사, 태아 심박동 감소, 낮은 1분 및 5분치 아프가점수 및 신생아 중환자실입원의 빈도에 있어서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