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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제물론」에서의 두 가지 자아 ‘오(吾)’와 ‘아(我)’ 연구 (Two Selves of Wu 吾 and Wo 我 in Qi wu lun 齊物論 [Eaquality of Things] Chapter of Zhuangzi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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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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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제물론」에서의 두 가지 자아 ‘오(吾)’와 ‘아(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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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교학회
    · 수록지 정보 : 유교사상문화연구 / 86호 / 161 ~ 201페이지
    · 저자명 : 서희정

    초록

    본 논문은 『장자』 「제물론」 해석에 있어서의 주류를 이루어 온 두 가지 입장을 분석하는 동시에 「제물론」 배후에 감춰진 서로 다른 양태의 자아 ‘아’와 ‘오’의 존재를 밝힘으로써 「제물론」의 의도와 목적을 밝히고 그 현대적 의의를 재진단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제물론」 편명인 ‘제물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관점이 있어왔다. ①‘제-물론’: ‘물론(物論)’, 즉 대상에 관한 논의를 가지런히 하는 논의. ②‘제물-론’: ‘제물(齊物)’, 즉 ‘대상을 가지런히 함’에 관한 논의. ③‘제-(물+론)’: ‘대상(物) 그리고 이론(論) 모두를 가지런히 함’에 관한 논의가 그것이다. 한편, 본 논문에서는 마지막 ③‘제-(물+론)’의 입장이 실제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분석의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①‘제-물론’은 노자나 은자와 같은 도가인물의 사상은 물론, 유가나 묵가 담론을 그 주된 대상으로 하며, 이들 간에 형성된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담론 체계를 공격한다. ②‘제물-론’은 두 가지 해석이 공존해 왔는데, 그중 하나가 ‘물은 가지런하다’이고, 다른 하나는 ‘물을 가지런히 해야 한다’라는 입장이다. 전자의 경우 ‘가지런함’은 ‘물’에게 주어진 본체론적 특성이 되며, 따라서 주체의 의지에서 벗어나 있다. 반면 후자의 경우 ‘대상을 가지런하게 함’이라는 주체적 행위의 정당성을 논하고 있다. 여기서 ‘물’을 가지런하게 해야 함은 본래 가지런한 ‘물’이 가지런하지 않게 변형되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으며, 따라서 ‘제물’ 행위의 당위성은 오로지 전자가 논하고 있는 형이상학을 통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본 논문은 「제물론」 첫 단락 ‘오상아(吾喪我)’ 우화에 근거하여 가지런한 ‘물’이 가지런하지 못한 ‘물’로 변형된 근본 원인을 인지행위와 감정의 주체인 ‘아’에서 찾았다. 한편 또 다른 인간양태 ‘오’는 자연에서의 ‘물’이라는 인식의 대상과 합일된 상태로 있는 인간 양태로, ‘물’이 근거하는 우주의 법칙에 따라 ‘물’과 함께 변화해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오’의 존재는 인식론 차원에서는 설명될 수 없으며, 오로지 ‘오’와 ‘아’라는 서로 다른 양태의 인간이 지니는 생활양식의 격차를 통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
    「제물론」의 의도는 인지행위와 감정의 주체 ‘아’가 지니는 삶의 양식의 변형을 통해 ‘아’의 인지 및 감정적 판단의 대상으로서의 ‘물’을 ‘오’와 동등한 위치에서 공존하는 상태의 ‘물’로 되돌리는 것에 있다. 자아의 변형을 통한 ‘제물’ 행위가 성공했을 때, 가지런하지 못한 ‘물’은 다시 본래의 가지런한 상태의 ‘물’로 회귀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two viewpoints that constituted the mainstream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Qiwulun 齊物論 [Equality of Things] chapter in Zhuangzi (莊子). At the same time, it aims for clarifying the purpose of this chapter and seeks to define its significance for modern philosophy by elaborating the two different concepts of self that lie hidden in the text: Wu 吾 and Wo 我.
    There have been three main viewpoints on how to understand the term “Qiwulun”, which also is the name of the second chapter of Zhuangzi: ① Qi-wulun: The discussion about equalizing debates about wu 物 [things]. ② Qiwu-lun: The discussion about equalizing wu 物 [things]. ③ Qi-(wu+lun): The discussion about equalizing both wu 物 [things] and lun 論 [debates]. However, for this paper, I presume that the third viewpoint does not have any implication other than combining ① and ②, and thus will exclude it from the research. ① The intention of the Qi-wulun discussion is to target the discourses between Daoists – especially Laozi (老子) and the hermits [隱者] –, Confucianists and Mohists and to criticize the unilateral and absolute discourse system they formed among them. For ②, two contradicting interpretations coexisted, one of which is “things are equal” and the other is “to have to equalize things.”In the former case, “equality” becomes an ontological characteristic given to wu 物, and thus is beyond the control of ones subjective will. In the latter case, it discusses the legitimacy of the subjective action of “equalizing things.” Here, the argument that wu 物 should be equalized assumes the fact that the original wu 物 has been deformed, therefore, the justification of the act of “equalizing” it can only be guaranteed through the metaphysics discussed by the former. This paper discovered the underlying causes for how wu 物 in even state became unequalized wu 物, in the concept of wo 我, the subject of cognitive behavior and emotion, as explained in the fable “I lost myself [吾喪我]” in the first paragraph of Qiwulun chapter. In contrast, wu 吾 is a another type of human that is in unity with wu 物 (the object of human recognition), participating in the change with wu 物 [things], according to the laws of the universe on which wu 物 is based. Therefore, the existence of wu 吾 cannot be explained on the epistemological level, it can only be revealed through the gap in the lives of different human types of wu 吾 and wo 我.
    To sum up, the fundamental purpose of the Qiwulun 齊物論 chapter is to return wu 物 as the object of cognitive and emotional judgment of wo 我. back to wu 物 in a state that coexists with wu 吾 through the transformation of the wo 我, the subject of the cognitive behavior and emotional reaction. Only when one succeeds in the act of Qiwu (齊物), unevened wu 物 can be returned to wu 物 in its original state of evennes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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