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영화 서사의 두 가지 스타일 : 에리세와 알모도바르 (Two styles of filmic narrative: Erice and Almódovar)

1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08.02
19P 미리보기
영화 서사의 두 가지 스타일 : 에리세와 알모도바르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외국문학연구 / 29호 / 341 ~ 359페이지
    · 저자명 : 전기순

    초록

    1975년부터 스페인은 파시즘과 국가적 가톨릭 지배의 프랑코 통치체
    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해왔다. 이후 약 10년 동안
    의 포스트 프랑코 시대를 지나 1986년 유럽연합 가입, 1992년의 바르셀
    로나 올림픽 등의 역사적 사건을 경험했다. 문화적으로 이 기간은 새로
    운 시대에 대한 열망과 모든 묶임으로부터의 탈출로 인해 빚어졌던 광
    적인 흥분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1990년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억
    압되었던 표현의 영역은 “모비다(movida)” 같은 특별한 대중 문화적
    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포스트 프랑코가 프랑코 시대에 대한 청산
    의 시대였다면, 1990년대로 진입하면서 스페인은 프레드릭 제임슨이
    언급한 후기자본주의에 상응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증후를 보이
    고 있는 것이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맥락에서 에리세와 알모도바르의 영
    화 세계는 그에 상응하는 스타일의 차이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라 할
    것이다. 특히 에리세의 <남쪽>(1983)과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
    육>(2004)은 프랑코 시대의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한 기억이라는 공통
    된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 주제를 담아내는 서사적 스타일에서 뚜
    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쪽>은 모더니즘 미학을 특징짓는 예술에 대한 시적 신비감을 내
    재하고 있는데, 그것은 제라르 쥬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 대한 서사 분석에서 플롯이란 기억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했던 것을 상기시킨다. <남쪽>에서 관객들은 프랑코 시대의 폭력적 상황
    에 대한 어떤 직접적인 암시도 감지 할 수 없다. 시민전쟁의 폭력과
    프랑코 시대의 억압된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은 시적인 정서가 삽입된
    기억으로만 남을 뿐이다. 민주화 시대를 살고 있는 새로운 세대에게,
    프랑코 시대의 실재는 영화와 같은 매체가 남겨준 기억에서 생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쪽>은 영화라는 매체가 역사를 어
    떻게 재현 할 수 있는 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자기반영적 영화로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알모도바르의 영화 <나쁜 교육>에서 우리는 포스트모더니티의 특징
    인 ‘분열된 주체’를 만나게 된다. 분열된 주체는 주인공인 후안의 분열
    된 정체성으로 반영되는데, 후안의 진정한 정체성은 영화에 대한 욕망
    과 동성애적 사랑이다. 그의 행동은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욕망을
    가진 인간의 전형을 보여준다. 형식적으로, <나쁜 교육>은 포스트모더
    니즘 미학이 내재하고 있는 전복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데, 성장영화
    와 느와르 그리고 멜로드라마의 약호들이 그 전복의 형식적 대상들이
    다. 서사에 대한 쥬네트의 해석과 달리, 라캉에게 서사는 욕망의 억압
    과 표명에 관계된 것으로, <나쁜 교육>은 작가의 개인적인 정체성과
    그에 상응하는 욕망의 정체를 보여주는 자전적인 영화다.
    결국, <남쪽>에서 기억의 서사가 작가와 동시대인들이 공유하는 집
    단적 기억으로 재생되고 있다면, <나쁜 교육>에서 기억의 여정은 스페
    인 사회에 대한 개인적 욕망을 전복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초록

    After 1975, Spain has built up a new national identity escaping
    from the Franco's government that means fascism and catholic
    domination. Since then, there were some historical events in Spain.
    For example, it experienced a post-Franco period about 10 years, a
    joining with E.U. at 1986 and a Barcelona Olympic at 1992. In the
    view of culture, the period reflects a insane excitement because of
    the desire about a new stage and the extrication out of all tied
    situations. Especially, the area of expression that has been kept
    down until 1990 got connected a special affair of popular culture like “Movida”. The post-Franco period cleared off the Franco's past
    heritage, then there was a postmodernism symptom in Spain in the
    1990's that be corresponded with Fredric Jameson's late capitalism.
    In the context of modernism and postmodernism, the movies of
    Erice and Almódovar are typical examples that be shown a
    difference of styles. In particular, El sur (1983) by Erice and Mala
    educación (2004) by Almodóvar include the common theme, a
    reappearance of memories about a historical trauma of Franco's
    period but the styles of narrative are different distinctly. El sur is
    immanent the poetic mystery about a distinguishing art of
    modernism's aesthetics. That refresh the Genette's interpretation
    about “Le temps Retrouve”, the plot is clarifying a mystery of
    memories in the analysis of narrative structure. In El sur, audiences
    can not perceive any direct suggestion about the violent situation of
    Franco's period. The violence of civil war and the tied situation of
    Franco's period, all these things become a memory covered with the
    poetic emotions. Actually, to generation of postwar and
    post-Franco's, the truth of that period is produced by memories
    through contacting with medias like cinema. In that meaning, El sur
    can be evaluated as the self-reflected movie.
    In Mala educación we can see the “deconstructed subject”, a
    characteristic of post-modernism. The deconstructed subject comes
    out the disunited identity of Juan, a hero of the story. The real
    identity of Juan is his desire about movies and homosexual love.
    His behavior shows the typical human that has undistinguished
    desire. Formally, Mala educación shows clearly the subversion of
    post-modernism's aesthetics. The codes of buildungroman, noir and
    melodrama are formal objects of this subversion. Different from
    analysis about narrative of Genette, to Lacan the plot is a thing that
    connects with oppression and expression of desire. Mala educación
    is the best self-reflected movie that be shown an individual identity
    of author and a natural shape of desire.
    In conclusion, the individual memory in El sur is replaced with
    the mass memory, meanwhile the journey of memory in Mala
    educación expresses the subversive desire of the individual agains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외국문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3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