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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後半期 彌勒佛掛佛圖 硏究 (A Study on Hanging Buddhist Pictures of Maitr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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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2 최종저작일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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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後半期 彌勒佛掛佛圖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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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강좌미술사 / 39호 / 139 ~ 162페이지
    · 저자명 : 박선영

    초록

    조선 후반기는 미술사적으로 조각보다 회화가 더욱 융성하게 되는 시기로 이 때 최초로 미륵불괘불도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것이 본 고에서 다루는 무량사 미륵불괘불도(1627)와 장곡사 미륵불괘불도(1673)이다.
    이 두 점의 미륵불괘불도에 대한 연구 과제로는 우선 존명이 ‘彌勒佛’로 명기되어 있음에도 ‘蓮持寶冠形’ 도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지보관형은 ‘菩薩’의 대표적 형상으로, 이러한 도상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고찰한 바는 다음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괘불도 전반에서 이 두점 이외에 존명이 있는 연지보관형 작례는 대부분 ‘佛’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망자를 천도하고 현실의 고난으로부터 구제받기를 바라는 이중적 서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보살과불의 성격을 동시에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미륵의 사상적 특징을 들 수 있는데, 미륵사상은 미륵이 도솔천으로 상생하는 미륵상생사상과 56 억 7 천만년 뒤에 용화세계에 내려와 중생을구제하는 미륵하생사상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갖는다. 그래서 도상 역시 보살형과 불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므로, 미륵이 불과 보살의 성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신앙 대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이 두 괘불도에서 보이는 삼신삼세불적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무량사 괘불도는 독존형식이지만 광배 주변에 16 구의 화불을 갖추고 있고 보관에도 6 구의 화불이 있는데 지권인, 아미타인, 항마촉지인 등 각기 다른 수인을 결하고 있다. 한편 군도 형식의 장곡사 괘불도 역시 권속 구성과 보관 화불의 각기 다른 수인을 통해서 조선후반기부터 융성하였던 삼신삼세불 사상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무량사 미륵불괘불도는 최초의 연지 보관형이자 입상 형식 괘불도라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는 이후에 등장하는 연지보관형 작례들의 시원이자 입상 형식 괘불도의 선구자적 역할을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 작품 모두 삼국시대부터 미륵신앙이 꾸준히 성행하였던 충남지역에서 조성되었다는 점도 조성 배경으로 참고할만하다. 끝으로 이 두 미륵불괘불도에 적혀있는 화기를 분석 해 보면 당시 불사에 참여했던 시주자들의 이름과 시주 내용 등을 통해 이들의 신분을 추측 할 수 있는데, 이는 당시 신분제가 점차 약해져 가던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다.

    영어초록

    The late Joseon, a period in which painting was thriving more than sculpture in the history of art, saw the first appearance of hanging Buddhist pictures of Maitreya, which include the hanging Buddhist pictures of Maitreya in Muryang Temple (1627) and Janggok Temple (1673),addressed in this thesis.
    As a first research task with respect to these two hanging Buddhist pictures of Maitreya, we can above all take the problem of why they depict the Yeonjibogwanhyeong (蓮持寶冠形) icon though the name of Buddha is indicated as 彌勒佛, Maitreya. Given that the form of Yeonjibogwanhyeong is a representative figure of Bodhisattva, this thesis finds out the following points by investigating the background of the birth of this icon. First of all, 佛 (Buddha) is designated in most cases of hanging Buddhist pictures using the form of Yeonjibogwanhyeong with the name of Buddha on them except these two pieces This can be regarded as assigning the characteristics of Bodhisattva and Buddha simultaneously so that it can accommodate the dual wish that people make to lead the dead and to be saved from the troubles of the reality. Next, it is related to the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of Maitreya.
    The Maitreya philosophy has two kinds of property; one is related to the Maitreya Sangsaeng (life upward) philosophy in which Maitreya raises to Dosolcheon; the other is related to the Maitreya Hasaeng (life downward) philosophy in which Maitreya comes down to Yonghwa Segye (the world of dragon’s thriving) 5,670,000 years after to save people. Thus, from the fact that the iconicity appears in the two forms of Bodhisattva and Buddha, we can think that Maitreya is an optimized subject of faith who can exert the powers of Buddha and Bodhisattva simultaneously.
    Next, we can see some properties of Samsin-Samse-Bul from these two hanging Buddhist pictures. Though is in the form of single Buddha, the one in Muryang Temple has 16 painted Buddha’s around the halo and 6 on the jewel wreath, who make different hand forms including Jogwonin, Amitain, Hangmachokjiin etc. On the other hand, from the other on in Janggok Temple, which is a kind of multiple-Buddha picture, also shows the structure of Gwonsok and Buddha’s on the jewel wreath with different hand forms, we can identify that it is also on the same line of the philosophy of Samsinsamsebul, which was thriving in the late Joseon perio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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