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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형이상학 - 하이데거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포데익시스’와 ‘격물’ (The M etaphysics of Science - “A podeixis ” and “K yeokm ul(格物)” from H e ideg ge r’s V 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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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1 최종저작일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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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형이상학 - 하이데거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포데익시스’와 ‘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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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사회와 철학 / 41호 / 55 ~ 94페이지
    · 저자명 : 임익성

    초록

    과학이 자신의 능력 범위 밖에서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과학의 형이상학’이라고 부른다. ‘과학적 지식’, ‘윤리’, 이런 낱말들이 불편한 조합으로 어떻게 ‘과학의 형이상학’이 되는지 그 시원을 거슬러 올라가 살펴본다. 어색한 형상 구조를 허물고, 그것들이 갖는 자연스러운 본질의 상태로 되돌려 주는 것이 해체의 본래적 소명이다. 이 논문은 ‘과학의 형이상학’을 해체함으로써 드러나는‘학문(學問)’ 이전에 존재하는 시원적 ‘앎’을 숙고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이데거의 시선을 경유한 ‘앎’이란 근대적 의미에서의 ‘학문’이 아니라 ‘존재의 기억’이다.
    ‘앎’은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냄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보면서 보여줌이고, 동시에 보여주면서 다시 새롭게 봄이다. 우리가 이야기하려는‘앎(知)’이란 ‘봄’과 ‘보여줌’ 사이에 존재하는 사건들의 연속이다. 존재의 ‘보여줌’을위해 우리는 그 존재에 다가서야 한다. 존재로의 가까움(N ähe)은 그 존재자로부터한 걸음 물러서서(Schritt zurück) ‘바라봄’이다. 21세기에 필요한 ‘격물(格物)’은, 과학의 형이상학이 해체되고, 현존재의 도(道)와 존재의 리(理)가 ‘참과학’의 열린 장에서 ‘서로 마주봄’이다. 그것은 다짜고짜 ‘불러 세움’이 아니라 ‘거리를 두고 서로바라봄’이다.

    영어초록

    W hen science dom inates everyday life outside of its abilities, w e call it ‘the m etaphysics of science.’ W e go back to the beginning [Anfang] and look at how words such as ‘scientific knowledge’ and ‘ethics’ becom e ‘the m etaphysics of science’ in an uncom fortable com bination. It is the authentic vocation of destruction to break dow n the inappropriate shape and structure and return them to the state of their natural essence. In this paper, w e try to contem plate [besinnen] the prim ordial ‘knowing [W issen]’ that exists before ‘science [W issenschaft]’ revealed by dism antling ‘the m etaphysics of science.’ The term ‘know ing’ through H eidegger's view is not ‘science’ in the modern sense, but ‘the rem embrance [Gedächtnis] of Being.’ ‘Knowing’ is not creating som ething new that didn’t exist. It is show ing by looking at the things that already exist, and seeing again by show ing them at the sam e tim e. The ‘know ing [W issen]’ w e are going to talk about is a series of events that exist betw een ‘seeing’ and ‘show ing up.’ For the catch of ‘show ing’ of Being, w e m ust stand closer to its Being. The nearness [N ähe] to Being is a step back [Schritt zurück] from the being and ‘seeing.’ The ‘G yeokm ul [格物]’ required in the 21st century is ‘looking face to face’ betw een the Tao [道] of Dasein and the Li [理] of Being in the openness [O ffene] of ‘the true scien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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