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代糧種的運用與管理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역사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역사문화연구 / 46호 / 257 ~ 272페이지
· 저자명 : 郭志安, 錢俊嶺

초록

농업생산의 발전 과정 중에서 粮种의 적절한 시기의 파종과 재해이후의 재 파종은 농업 경작의 정상적인 발전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 宋代에는 인구의 증가와 양식 소비량의 증가 그리고 빈번한 홍수와 가뭄 등의 자연 재해가 발생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양식의 파종과 재배는 농업 생산 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심각한 홍수, 가뭄, 기황 중에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농업 생산에 복귀하게 하기위해 중앙정부가 이재민에게 주는 粮种赐가 있었는데 이는 救荒의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였다. 그 외에 구황의 방법으로 송조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정책은 粮种의 借贷가 있고 관부 혹은 常平仓등에서 저장된 양식을 빌려 주는 방법, 관부가 粮种의 매입 자금을 백성에게 借貸하는 방법, 백성에게 借貸 해 주었던 것을 다시 粮种의 자금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재민에 대한 粮种赐 혹은 借貸는 이재민이 기본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량의 유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한 중요한 정책이었다.
宋朝는 粮种의 借贷할 때 이재민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였다. 예를 들면 粮种 또는 粮种을 구매할 자금의 상환 시기를 연장해 주거나 이자를 면제해주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였고 우선적으로 가난한 백성을 먼저 고려하였다. 이재민이나 빈민에게 借贷한 粮种이나 粮种을 구매한 资金을 이들이 상환할 능력이 없을 경우에 조정에서는 이들의 모든 채무를 면제해 주기도 하였다. 民间에 대한 粮种 借贷活动은 송대 농업 발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宋廷는 边境地区과 内地에 존재하는 상당량의 荒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士兵과 백성들에게 军屯과 民屯을 개간하게 하였다. 이러한 개간 활동 중 송조는 贷粮과 粮种의 구매 资金을 借贷로 지원하였고 이렇게 지원한 粮种은 荒田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粮种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하여 宋廷는 借贷와 赐与등의 방법을 함께 시행하였고 적극적으로 粮种을 추진하여 이를 대대적으로 추진 보급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히 水稻가 南에서 北으로 麦种은 北에서 南으로 보급되었다.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면서 단일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재해에 불리하다는 农业思想이 출현하였고 또한 남북 간 품종의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송대 농업 발전을 촉진하였다.
粮种의 저장과 적절한 시기의 파종을 위하여 송조는 조령을 반포하고 관리를 파견하여 감독하게 하였다. 宋代 粮种의 예비 보관, 放贷, 赐与, 粮种구매资金의 放贷와 赐与, 播种의 감독, 灾民과 贫民의 구휼, 军屯과 民屯의 개발등의 정책을 실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이와 관련된 관리 체제를 완성하였고 이는 송대의 농업 발전이 한 단계 더 발전하였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