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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대 사대의식과 유교화의 심화 - ‘『중종의 시대』’의 사대와 유교화에 대한 이해 - (The ‘Sentiment of Worship’ strengthening during King Jungjong’s reign, and the supposedly continuing ‘Confucianization’ -Review of such concepts as suggested in 『The Era of Jung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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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1 최종저작일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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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대 사대의식과 유교화의 심화 - ‘『중종의 시대』’의 사대와 유교화에 대한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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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시대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조선시대사학보 / 74호 / 363 ~ 405페이지
    · 저자명 : 송웅섭

    초록

    본고는 조선 중종 대의 사대인식과 유교화 양상에 대한 연구서인 계승범의 『중종의 시대』(역사비평사, 2004)에 대한 비평 논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종 대에 이르러 사대인식과 유교화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먼저 사대인식에 있어서는 조선 군대의 파병과 외교 의례의 변경과 관련하여 明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었으며, 또 잦은 사은사의 파견을 비롯해 명을 실질적인 종주국이자 부모의 나라로 인식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유교화와 관련해서는 유교근본주의적 성향의 士林이 등장하여 정풍운동을 펼쳐가는 가운데 功利를 배격하고 節義를 숭상하는 풍조가 확대되었다고 이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같은 사대인식과 유교화의 심화가 진행되는 중종대를 거치며, 유교적 가치를 현실 정치에 그대로 적용하고자하는 근본주의적 목소리가 득세하는 한편, 명에 대한 사대 역시 상황논리를 초월하는 절대적 가치로 굳어지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이 같은 주장은 대명사대인식의 심화 요인 및 유교화의 양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대명사대인식의 심화의 근거로 제시된 사례들이 주장을 뒷받침할 정도로 실증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유교근본주의자들의 득세 속에 실리를 배격하고 절의를 숭상하면서 유교화가 심화된다는 이해가 다분히 자의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a review of Gye Seung-beom’s latest book 『The Era of Jungjong』 (Yeoksa Bipyeong-sa, 2004), which discusses the Joseon people’s ever strengthening sentiment of worship toward China[Ming] during king Jungjong’s reign, and the Joseon society’s continual transformation into a truly Confucian state. In this book, the author argues that king Jungjong’s reign was an era that witnessed a hugely important change unfolding, in terms of the aforementioned ‘worship sentimentality’ as well as Confucian developments. In terms of the former, he emphasizes the fact that Joseon government was willingly complying with Ming’s requests such as its demands of the Joseon army to be deployed and modifications to be made in Joseon protocols that had been designed to deal with Ming representatives. He also argued that the Joseon people’s tendency of viewing Ming as a ‘Master country’ and even as a ‘parent figure’ for Joseon was continuing to strengthen. Meanwhile, in terms of the latter, he argues that the Sarim(士林) figures, who according to him showed Confucian Fundamentalist attitudes, promoted a social atmosphere in which pursuit of practical merits(功利) was denounced and only the concept of righteousness(節義) was upheld and revered. He concludes by saying that all these changes occurred in quite a concentrated fashion during king Jungjong’s reign, and as a result, fundamentalist voices from people who were determined to literally bring Confucian values to professional politics became the social majority, and that the ‘worship sentimentality’ was also going beyond merely being a circumstantial doctrine and evolved into an absolute moral and somewhat dogmatic value. His arguments and suggestions are valuable, as they are seemingly trying to present a new way of understanding the situation of the time. But cases that are presented as proofs of said ‘deepened worship’ of Ming do not seem verifiable in nature, so the very notion that the so-called ‘Confucianization’ process continued with the Confucian fundamentalists in power and engineered their ongoing campaign against practical issues while it nurtured blinded support of righteousness, seems quite arbitra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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