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경덕왕대의 대일외교 (temp)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2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07.08
20P 미리보기
경덕왕대의 대일외교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라문화 / 30호 / 117 ~ 136페이지
    · 저자명 : 김지은

    초록

    본고는 경덕왕대의 대일외교를 살펴보려는 것인데 불교계의 동향과 함께 고구해보았다. 따라서 경덕왕의 대일외교 양상을 먼저 살펴보고 불교계의 동향과 관련하여 대일외교의 흐름을 파악하였다. 특히 752년에 초점을 맞추어 신라정부에서 700여 명의 대규모사절단이 파견된 목적을 알아보았다.
    대외적으로는 친당정책을 펼치면서 당의 선진문물을 수용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하는한편 일본과는 당과의 관계가 호전됨에 따라 반대로 점차 소원해지게 된다. 743년을 마지막으로 신라와 일본 양국간의 외교는 단절된다. 그런 후 10년이 경과한 752년 신라는 김태렴이하 700여 명의 대규모의 사절단이 일본의 대재부에 파견된다. 당시의 냉랭했던 외교관계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매우 이례적인 경우였다.
    752년 파견된 신라사절단의 성격은 東大寺의 노사나대불개안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경덕왕 당시 신라 내에서는 화엄을 중심으로 하는 활발한 佛事活動이 일어나고 있었고 이와 같은 시기에 일본에서도 동대사의 건립과 노사나불개안식이 거행되었다.
    따라서 같은 해 일본에서는 이 거대한 행사의 내용을 알리고 필요한 여러 물품을 신라정부에 요청하기 위하여 사절을 파견하였다. 이에 신라왕실에서도 국내에서 활발한 불사활동의흐름과 맥을 같이하여 일본 동대사에서 진행될 거대한 행사에 참석하고자 사절단을 파견하였던 것이다. 이들은 大安寺에 있던 신라 화엄학승인 審祥을 방문하였으며 사절단의 일부는大宰府에서 交易도 병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경적왕대 신라와 일본간의 외교적인 관계는 비록 마찰을 일으키는 등 원만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교류현상은 외교관계와는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공식적이거나 사적인 문화교류의 확대는 일본과의 경제적인 교역을 더욱 성행하게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영어초록

    The diplomatic policy toward Japan during the days of King Kyungduk is investigated in connection with the trend of Buddhist community. Specifically the aim of Silla dynasty to send a large-scale delegation of about 700 people is studied, focusing on the year 752.
    Internationally Silla employed a pro-Tang policy to accept the advanced culture of Tang and to establish friendly relations while it was gradually alienated from Japan. The diplomatic relation between Silla and Japan was broken off finally in 743. In 752 after 10 years later Silla dispatched a large delegation headed by Kim Taeryum to Taejaebu in Japan, which is very exceptional considering the cold relations of that time.
    The character of the dispatch in 572 is considered to be closely related to the construction of Tongdae temple. It is supposed that Japan asked Silla, where vigorous Buddhist activities was happening with Hawum as the center, for requisites to the construction of the temple. The delegation is presumed to visit Simsang, a learned priest of Hawum, who was staying at Taean temple in Japan and also to have trades in Taejaebu.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신라문화”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5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