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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기 경성부 일본 불교계의 침투양상 - 조동종 박문사와 약초관음당을 중심으로 - (Expansion of Japanese Buddhism Into Keijyo(Seoul)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3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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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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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기 경성부 일본 불교계의 침투양상 - 조동종 박문사와 약초관음당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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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역사편찬원
    · 수록지 정보 : 서울과 역사 / 96호 / 235 ~ 270페이지
    · 저자명 : 문혜진

    초록

    현재 학계에서 일제식민지기 일본 불교계의 조선 진출에 관한 연구는 개항기부터 1910년대로 한정되어 있으며, 특히 경성부의 일본 불교계의 진출양상을 다룬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다시 말해서, 경성부에 침투한 일본 불교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연구가 부재하다. 일제식민지기 일본 불교계는 해외진출을 통해 일본 천황의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황도불교적 성격을 띠며, 한일병합 이전부터 일본 정권, 이후로는 조선의 식민정권의 지원 하에 개항지를 중심으로 조선에 진출하여 식민정권의 지배 정당화 담론을 종교적 의례를 통해 구축하려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일제식민지기 경성부에 진출한 불교 종파를 시기별로 나누어 그 진출양상을 제시하여 일본불교의 유입양상의 이해를 돕는 것이며, 그 틀 속에서 식민통치 정당화의 성소인 이토 히로부미 통감과 사이토 마코토 총독의 보리사로서 남산에 창건된 조동종의 박문사와 약초사의 사적을 재구성하여 조동종의 식민불교적 성격을 규명하는 것이다.
    경성부에 진출한 일본불교는 1890년 대곡파, 1897년 일련종, 1898년 정토종, 1902년 제호파, 1906년 본파․고야파․조동종, 1907년 법화종, 1910년 묘심사파가 진출하였다. 그리고 1920년대에는 본문법화종․정토종진서파가, 1930년대에는 신의진언종․황벽종이 새롭게 경성부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경성부에 진출한 일본불교 중 1910년대에는 대곡파가, 1930년대에는 본파가 가장 많은 신도 수를 보유하며 재경성일본인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조동종은 경성부에서 포교실적은 미비했으나, 1932년 남산에 이토 히로부미 통감을 제사지내는 박문사를 완공하였으며 1938년 사이토 마코토 총독을 제사지내는 약초관음당을 약초정에 완공하여 남산에 불교의 성역화 작업을 완성하였다. 이후 약초정 약초관음당은 공간이 협소하여 1940년 남산으로의 이전이 계획․진행되었다. 즉, 조동종은 남산에 식민통치의 상징적인 인물들을 위령하는 보리사를 건립하여 이들을 제사지내는 의례를 집행함으로써, 불교를 통한 식민통치 정당화의 역할에 이바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일제식민지기 시기별 경성부에 진출한 일본 불교계에 대한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지원 하에 내선융합을 목표로 전개된 경성부의 황도불교의 전개양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경성부에 진출한 일본불교지형도라는 큰 틀에서 이토 히로부미와 사이토 총독을 봉제한 박문사와 약초사의 사적 재구성은 남산의 일본종교의 성역화에서 누락된 약초사를 복원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넓게는 조동종의 식민통치 정당화 행적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초록

    Previous researches related to expansion of Japanese Buddhism into colonized Joseon are restricted to studies that are focused from the opening port era to 1910s. In addition, the researches about what kinds of sects of Japanese Buddhism had entered into Keijyo during colonial period of Japan are rare. In other words, in order to draw the big picture of expansion of Japanese Buddhism into Keijyo, the researches about when and how Japanese Buddhism had entered into Keijyo are requir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Japanese Buddhism played the role of justification of Japan's colonial rule in colonized Joseon; Japanese Buddhism had entered in the opening ports of Joseon with support of Japanese government before colonization of Joseon or of colonial power after colonization of Joseon, and they tried to justify Japan’s colonial rule, implanting rituals of Japanese Buddhism in colonized Jose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quire how Japanese Buddhism had entered into Keijyo in 1910s, 1920s and 1930s and to investigate how Parkmusa(博畝寺) that dedicated to resident general of Itō Hirobumi and Yakchosa(若草寺) that dedicated to governor-general of Saitō Makoto had been constructed and what kinds of role they had done.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among sects of Japanese Buddish, Daegokpa(大谷派) in 1890, Illyeonjong(日連宗) in 1897, Jeongtojong(淨土宗) in 1898, Jehopa(醍醐派)in 1902, Bonpa(本派)․Goyapa(高野派)․Chodongjong(曹洞宗) in 1906, Beophwajong(法華宗) in 1907 and Imjejong(臨濟宗) in 1910 entered into Keijyo. In addition, Bonmun beophwajong(本門法華宗) and Jeongtojongjinseopa(淨土宗鎭西派) in 1920s and Sinuijinoenjong(新義眞言宗) and Hwangbyeokjjong(黃蘗宗) in 1930s newly entered in Keijyo. Especially, Daegokpa in 1910s and Bonpa in 1930s had the most believers and it signifies their great influence in Japanese society of Keijyo. On the other hand, Chodongjong in Keijyo had relatively few believers, but it built the h​oly of holies of Japanese Buddhism in Nam mountain through construction of Parkmusa and Yakchosa. And then, because of narrow space of Yakchosa, new building in Nam mountain was planned in 1940. In short, Chodongjong constructed temples which dedicated to Itō Hirobumi and Saitō Makoto, who are symbol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Nam mountain; it contributed to justify Japanese colonial rule through symbolic religious performance of Japanese Buddhism.
    Finally, this study might provide basic materials to understand expansion of Japanese Buddhism into Keijyo and their roles in justification of colonization such as becoming Japanese. Moreover, among Japanese Buddhism in Keijyo, the study related to Yakchosa of Chodongjong, as first thesis in South Korea, might be helpful for understanding how and why Japanese Buddhism had been implanted into Nam mountain and how Chodongjong played the role to justify Japanese colonizatio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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