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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末 京師大學堂 進士館 2期生 進士들의 日本 유학 후 向背 (The Attitude of the Second (Jing-shi-ta-hsue T'ang) Jin - shi Guan Students after their Return from the Oversea Study in Japan in the Late Ch'i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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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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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末 京師大學堂 進士館 2期生 進士들의 日本 유학 후 向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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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구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대구사학 / 125권 / 279 ~ 313페이지
    · 저자명 : 장의식

    초록

    淸朝는 1904년 1월 반포한 ‘奏定學堂章程’에서 新式 學制의 정착을 위해 각급 學堂 졸업자와 해외 유학생에게 소정의 시험을 거쳐 進士 등 科擧의 科名과 官職을 수여하는 장려 정책을 규정했다. 이로써 科擧가 아닌 통로로 科名 소지자가 대거 배출되었다.
    본고는 京師大學堂 진사관 2기 進士들이 대거 日本에 유학하였다가 귀국한 이후의 向背, 특히 그들에 대한 졸업시험과 장려를 분석한 글이다. 진사관 졸업 進士의 다수도 장려 정책으로 待望의 翰林院 編修나 檢討를 授職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淸末 民初, 나아가 그 후 중국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科名 및 官職 소지자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科名과 官職 소지 여부 자체가 아니라 어떤 학문적 배경을 가진 科名과 官職 소지자인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科名과 官職 소지자라 하더라도 科擧가 아니라 新式 學制나 해외 유학으로 배출된 자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존의 관련 연구들은 이 점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

    영어초록

    A lot of degree-holders and office-holders were produced, as the government performed the encouragement policy bestowing various kinds of degrees and titles upon the graduates and the oversea students who studied in foreign countries after examinations. This policy was taken to establish the modern school system which was stipulated in the Imperial School Regulation enacted in January 1904.
    This essay is an analysis of the attitude of the second Jin-shi Guan students after their return from their oversea study, the graduation examination on them and the government policy. Many of the Jin-shi who graduated from Jin-shi Guan were also given Han-lin Yuan's Pien-su or Jian-t'ao.
    This suggests us a necessity to make an overall review upon degree-holders and office-holders who have had a considerable influence upon Chinese society in the late Ch'ing and the early Republic era. It is not so important to know whether to have degrees or offices, but to know what kind of academic background for them to have. For the list of degree-holders and office-holders in this period includes not a few figures graduated from new school system except those who passed the state-examination.
    Consequently it is a nonsense to think that degree-holders or office-holders were conservative, ignorant of a modern learning, just because they held degrees or offices. It is more worthwhile to analyze what kind of academic background for the intelligent figures to have rather than to classify them according to whether they held degrees or not. This was hardly considered in the researches up to the presen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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