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唐代) 도자 찻잔의 디자인 특징적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of Cerami)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 27권 / 4호 / 415 ~ 424페이지
· 저자명 : 이시묘, 김희균

초록

당대는 중국 봉건사회가 가장 번성했던 시대로 차문화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기일 뿐만 아니라 도자기 공예도 고도로 발전한 시기이다. 본 연구에서는문헌연구를 바탕으로 당대 도자기 찻잔의 특징을 형태와 색채, 장식적 측면에서 파악함으로써 현대 도자기 다기 디자인 계획과 차문화 발전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중국 당대의 도자 찻잔은 형태적 측면에서 입구와 몸통, 바닥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채적 측면에서는 유약의 색이 온유하고,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장식적 측면에서는 유약 장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수직으로 된 무늬의 문양과 깨끗한면에서 리듬감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당대의 도자기 찻잔은 형태, 색채, 장식에 이르기까지 높은 심미적 가치와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중국 차문화의 계승과 도자 디자인의 발전에 대한 사고의 반영이며, 도자 디자인 공예 종사자들의 방향 설정에 초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e Tang Dynasty was the most prosperous era of Chinese feudal society, not only a period of special significance in tea culture, but also a period of high development of ceramic technology. This study hopes to take the contemporary ceramic teacup as the feature, through literature research, to grasp the artistic features from the aspects of shape, color and decoration, so as to provide inspiration for the design of modern ceramic tea set and the development of tea culture. A ceramic teacup in the Tang Dynasty(唐代) of China is composed of entrance, body and bottom shape in the morphological aspect. Regarding the coloristic side, the glaze color is mild. A mysterious feeling is created. Also, in terms of decoration, the glazed decoration is the mainstream.
A sense of rhythm can be observed in the vertical pattern and cleanness. In this way, a ceramic teacup in the Tang Dynasty(唐代) has high aesthetic value and artistic characteristic up to shape, color and decoration.
This study is the reflection of thinking about the succession of Chinese tea culture and about the development of ceramic design and is expected to likely play a role of a cornerstone in establishing the direction of the ceramic-design craft work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