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분석과정 기술법에 대한 고찰 -다문화연구에의 의의- (A Review of the Creative Analytic Processes Ethnography - The Significance in Multicultural Research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 / 13권 / 31 ~ 53페이지
· 저자명 : 류영진

초록

본고는 Richardson과 Pierre에 의하여 제안된 창조적분석과정 기술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다문화현장 연구에 있어서 가지는 의의를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조적분석과정 기술법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과 트랜스포머티브 패러다임 사조에 맞춰, 정형화되어가는 문화기술지에 대한 반성과 함께 등장하였다. 다양한 문학적 서술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읽는 이에게 정서적으로 반응하도록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방법론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는 방법론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창조적분석과정 기술법이 다문화현장 연구에 있어서 가지는 의의로, 첫째, 분석에 있어서 비밀 유지 및 보호에 특화. 둘째, 감수성과 공감의 영역에서 작용하는 효과적인 매개체. 셋째, 연구결과의 공유와 발신 및 생산물의 환원, 연구자와 당사자들의 자각 및 행동의 변화 유도하는 연구실천. 넷째, 비평 등 문학적 방법론과의 융합이라는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Creative Analytic Processes Ethnography(CAP)’ proposed by Richardson and Pierre. And it aim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field research. “CAP” is a methodology that is meaningful in actively utilizing various literary narrative and making readers react emotionally. In this paper, the significance of ‘CAP’ is summarized into four categories as follows. First, it is appropriate for the confidentiality and protection of participants. Second, it works in the realm of sensitivity and empathy. Third, it induces research practice by researchers and participants. Finally, literary methods such as criticism can be u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