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stin Promoter 유전자 다형성과 혈장 농도와의 연관성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당뇨병학회
· 수록지 정보 :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 / 28권 / 1호 / 9 ~ 19페이지
· 저자명 : 조영민, 박경수, 김성연, 이홍규, 윤병수, 장학철, 정성수, 김기우, 구보경, 유강열, 박홍제, 신형두

초록

연구배경: Resistin은 설치류 모델에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연계시키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람에서 resistin의 생리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resistin promoter의 유전적 다형성이 resistin mRNA 발현 정도를 결정하고 비만 및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resistin promoter 다형성과 생리적인 작용에 있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혈장 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제2형 당뇨병 환자 411명과 정상 대조군 173명에서 resistin 유전자 promoter의 g.-537A>C 및 g.-420C>G 변이를 조사하고 혈장 resistin 농도를 ELI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haplotype을 중심으로 promoter 활성도를 평가하였고 electrophoretic mobility-shift assay(EMSA)를 시행하였다.
결과: -420 위치와 -537 위치는 서로 연관불균형 상태에 있었으며 -420G와 -537A는 높은 resistin 혈장 농도와 연관 있었다. Haplotype A-G(-537A 및 -420G)를 가지는 사람의 경우 다른 haplotype에 비해 높은 혈장 resistin 농도를 보였으며 promoter 활성도도 다른 haplotype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EMSA 결과는 -420G가 지방세포 및 단핵세포의 핵단백과 특이적으로 결합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상기 유전자 다형성은 제2형 당뇨병 및 비만과는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사람에서 resistin promoter의 유전적 다형성은 resistin의 혈장 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