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여성노인의 다차원적 빈곤과 빈곤 결정요인 (Study on the Multidimensional Poverty and Determinants of Poverty among Elderly Women Living Alo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5권 / 1호 / 203 ~ 221페이지
· 저자명 : 유지영

초록

본 논문은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독거 여성노인들의 다차원적 빈곤 현황과 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규명하는 연구이다. 다차원적 빈곤은 소득, 근로, 주거, 건강의 네 가지 차원으로 측정하였으며 분석자료 및 표본은 2017년 12차 복지패널 자료에서 추출한 독거 여성노인 1350명이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을 이용하였다. 기술통계 분석결과 독거 여성노인들의 소득빈곤률, 근로빈곤률, 건강 빈곤률이 50%-70%대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350명의 약 60%인 812명이 세 개 차원에서 동시에 빈곤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소득, 근로, 건강 차원에서 동시 빈곤인 여성노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근로빈곤 주거빈곤 건강빈곤에 공통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은 가처분소득 변수였으며 소득빈곤 근로빈곤 주거빈곤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은 건강상태 변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독거 여성노인들에게 소득빈곤과 건강빈곤 해결이 가장 시급함을 시사한다. 정책적으로는 기초연금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보완 및 개선을 제안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Present study aims to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multidimensional poverty of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in Korea and the main factors affecting their poverty. Multidimensional poverty is measured by four dimensions including income, work, housing, and health. The sample are 1350 female elderly who are living alone, which are extracted from the 12th Welfare Panel data of 2017. As a result of statistical analysis, the poverty of elderly women living alone has more than 50-70% income, work, and health poverty rates. More than half of the them were exposed to poverty at the same time in three dimensions, including income, work and health. I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variable that determines three dimensions(labor, health and housing) of poverty was the level of incom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increase of income through the expansion of the Basic pension, the supplement and improvement of the Long term care insurance system as policy alternativ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