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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강산풍월>의 제(諸)형태와 전승 (Danga : Various types and its current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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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8 최종저작일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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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lt;강산풍월&gt;의 제(諸)형태와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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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판소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판소리연구 / 42호 / 309 ~ 366페이지
    · 저자명 : 신은주

    초록

    판소리 단가는 본격적인 판소리 공연에 앞서 창자가 목을 풀고, 소리판의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서 부르는 짧은 노래로, 흔히 평우조 선율에 중모리장단을 사용하여 담담하게 부른다. 단가의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대체로 18세기 후반 무렵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19세기 들어 본격적으로 단가가 연창되면서 다수의 작품이 발생하였다. 20세기 전반에는 판소리 공연 문화가 활기를 띠며 더욱 많은 단가가 양산되었으며, 하나의 정형화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다른 단가의 사설들을 차용하며 다양한 변이들이 존재하였다.
    본고의 대상이 되는 단가 <강상풍월>은 1930년 무렵 정정렬에 의해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정정렬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오늘날까지 활발히 연행되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전반의 단가 <강상풍월>은 정정렬의 소리 이외에도, 정정렬의 소리를 기반으로 하여 재구성된 박소춘과 심상건의 <강상풍월> 및 전혀 다른 사설로 구성된 김홍규의 <강상풍월>도 존재하였다.
    20세기 전반 여러 형태로 존재하였던 단가 <강상풍월>은 1950년대 이후 정정렬제 한 가지 유형만 전승되었다. 정정렬제 단가 <강상풍월> 전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들은 김여란・김소희・박초월로, 김여란은 정정렬에게 직접 배운 소리를 20세기 전・후반을 거쳐 두루 연행하였고, 김소희는 1950년대 이후로는 단가 <강상풍월> 음반을 남기지는 않았으나 1960년대 성창순 등에게 소리를 전하였다. 박초월은 단가 <강상풍월>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으며 활발하게 연행하였으며, 소리 전승 측면에서도 가장 두드러져 성우향・조순애・조통달・이일주・최난수・박송희 등이 그에게서 단가 <강상풍월>을 학습하였다.
    20세기 전・후반 정정렬제 단가 <강상풍월>을 비교하면, 20세기 전반에는 정정렬의 사설에서 창자에 따라 일부 사설의 가감이 이루어진다. 음악적으로는 엇붙임과 리듬 변화가 활발하고, 우평조를 사용하면서도 시김새가 두드러지는 점에서는 정정렬의 소리와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되, 구체적인 선율 진행은 창자마다 다르다. 반면, 20세기 후반 창자들의 <강상풍월>은 곡의 후반부에 <백구타령>을 길게 잇대어 부르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로 크게 구분되고, 전반부 사설은 서로 약간씩 가감이 이루어진다. 이들의 소리는 사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선율은 대체로 유사하게 진행하는데, 20세기 후반 창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선율은, 20세기 전반의 창자들 중 김소향・김소희의 선율과 비교적 일치하는 면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단가 <강상풍월>은 20세기 전반 제(諸)형태로 존재하였으나, 그 중 정정렬제만 김소희・김여란・박초월 등을 중심으로 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었다. 또한 20세기 전반 정정렬제 <강상풍월>은 사설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선율은 각 창자마다 서로 다른 진행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공통적인 선율을 대거 보유하면서 음악적으로 좀 더 정형화 되었다.

    영어초록

    Pansori Danga is a short song sung by singers before starting a Pansori performance mainly to tune their voice and bring about the necessary atmosphere required for the performance; it is usually sung in a composed and calm manner. Danga is presumed to have originated in the latter half of the 18th century, and as Pansori performance culture was revived in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there was increasing composition of the Danga.
    Danga <Gangsang Poongwol>, the focus of this study, was presumably composed by Chung, Jeong-Ryol around the 1930s. It is actively performed by Pansori singers even today. However, the Danga composed by Chung, Jeong-Ryol took on many forms and was also sung by Kim, Hong-Gyoo as a song using completely different lyrics, recomposing it based on <Gangsang Poongwol> of Chung, Jeong-Ryol, <Gangsang Poongwol> of Park, So-choon and Shim, Sang-Geon. In other words, in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Danga <Gangsang Poongwol> was performed in myriad styles.
    However, after the 1950s, only one type of Danga<Gangsang Poongwol>, composed by Chung, Jeong-Ryol, among the several forms prevailed. The persons who took the initiative in maintaining the succession of Danga <Gangsang Poongwol> were Kim, Yeo-Ran, Kim, So-Hee, and Park, Cho-Wol. In particular, Park, Cho-Wol engaged in Danga performance actively by taking <Gangsang Poongwol> as her main repertory and taught this Danga to her various disciples such as Sung, Woo-Hyang, Cho, Soon-Ae, Cho, Tong-Dal, Lee, Il-Joo, Choi, Nan-Soo, and Park, Song-Hee.
    On comparing the Danga <Gangsang Poongwol> of Chung, Jeong-Ryol and the Danga prevailing in the latter half of the 20th century, it can be observed that the lyrics were partially adjusted depending on each Pansori singer. In terms of expressing the complicated musical rhythm and Sigimsae, all the singers showed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Chung, Jeong-Ryol's style but the intricate details of the melody were different depending on each singer. On the contrary, the melody of Danga <Gangsang Poongwol> of Pansori singers in the late 20th century showed a similar progression and musical unification was achieved although some adjustments were made.
    To sum up, Danga <Gangsang Poongwol> was present in various forms in the first half of 20th century, but the song composed by Chung, Jeong-Ryol has continued until the present day. In addition, in the first half of 20th century, there were different melodies played depending on each Pansori singer, but today since the melodies became extensively common, the song has been standardized musicall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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