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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린 테너의 대중문화의 신학: 대중문화로 본 하나님, 교회, 성서 (Kathryn Tanner’s Theology of Popular Culture: God, Church, and Bible from Popular Cultural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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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8 최종저작일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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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린 테너의 대중문화의 신학: 대중문화로 본 하나님, 교회,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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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사상 / 161호 / 37 ~ 72페이지
    · 저자명 : 손호현

    초록

    오늘날 기독교 신학은 ‘문화로의 전환’이라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문화의 신학이라는 새로운 기획의 중심에 바로 예일대학의 신학자 캐트린 테너가 자리하고 있다. 본 논문은 논쟁의 공동체로서의 교회, 텅 빈 하나님의 초월성, 그리고 대중문화 텍스트로서의 성서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테너의 대중문화의 신학을 고찰한다. 첫째로 창조적 소비, 기독교적 기생주의, 혼종성, 스타일 등과 같은 포스트모던 문화비평에 기초해서 교회는 논쟁의 공동체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테너의 주장을 살펴볼 것이다. 테너는 자신의 스승이었던 린드벡의 후기자유주의신학이 교회를 일종의 “문화적 섬나라”로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이에 대항하여 테너는 교회의 독특한 정체성이란 어떤 고립적인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빌려온 공통의 문화적 요소들을 반복, 전유, 전복, 타협, 저항과 같은 여러 비판적 방식들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구성하는 논쟁의 공동체라는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둘째로, 이러한 자기-비판적 문화로서의 교회를 근본적으로 가능케 하는 테너의 초월적 하나님 개념을 분석할 것이다. 사이드, 하버마스, 린드벡과 같은 이들은 종교가 자기-비판적이 될 수 있는가의 질문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러나 테너에 따르면 이러한 결론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의 초월성은 비판적 거리를 강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셋째로, 성서는 단지 고등문화의 고전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되고 오히려 대중문화의 텍스트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그녀의 주장을 고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테너에 대한 몇몇 비평가들의 도전을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논문을 마치고자 한다.

    영어초록

    Kathryn Tanner is at the center of so-called ‘the turn to culture’ in the last century. This article offers an investigation of Tanner’s theology of popular culture, focusing on her three major claims. First, Christian identity cannot be understood as forming a separate social or cultural community with its clear boundary. It is rather a hybrid relational identity, in which people share the common task, concern, or question of who or what Jesus Christ is. Church is in this sense a community of argument concerning the meaning of true discipleship. Second, Christianity as this kind of self-critical culture is fundamentally based on the transcendental freedom of God in both ontological and cognitive senses. While Edward Said, Jürgen Habermas, and George Lindbeck claim that religion cannot function as a self-critical culture, Tanner suggests that God’s transcendence nurtures a critical distance. Lastly, the Christian scriptures are better understood as a popular text. Instead of the previous understandings of the Bible as a “classic,” whether it be understood a timeless text, a timely text of inexhaustible meaning, or a timely text of indeterminacy, Tanner argues that it is most adequately described as a “popular” or producerly text. The article concludes with an observation of several challenges of her critic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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