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활동이 남성 노인의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수준과뇌 혈관류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
· 수록지 정보 : 체육과학연구 / 16권 / 3호 / 15 ~ 24페이지
· 저자명 : 신철호, 최석준, 윤성원

초록

노인들에게 운동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뇌혈관류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 또는 치료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테스토스테론은 혈관 확장 기능과 뇌혈관류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으로서 남성노인에게 정신적. 생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남성노인의 댄스스포츠 활동이 혈중 호르몬 수준을 증가시켜 뇌혈관류 변화에 관여하는지를 규명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치매평정척도 검사방법인 MMSE-K를 통하여 과거 치매 병력이 없는 남성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 운동 후, 휴식 후, 다시 운동을 하는 방법으로 댄스스포츠 활동을 실시한 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을 살펴본 다음 SPECT촬영을 하여 뇌혈관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결과 운동전과 휴식 후에는 혈중테스토스테론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 되지 않았으며 뇌혈관류에도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운동수행기간에는 테스토스테론이(4.45±5.02, P<.05)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뇌혈관류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남성노인의 장기간 댄스스포츠 활동은 성호르몬을 증가시키고 혈관확장의 기능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뇌혈관류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치매(알츠하이머, 파킨슨)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