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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약졸(大巧若拙)의 의미 고찰 – 철농 이기우(鐵農李基雨)의 전각예술(篆刻藝術)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ing of ‘The Greatest Skill Seems to Be Clumsy’ - Focused on the Lee Ki-woo's Engraving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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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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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약졸(大巧若拙)의 의미 고찰 – 철농 이기우(鐵農李基雨)의 전각예술(篆刻藝術)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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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방문화와 사상 / 12호 / 195 ~ 222페이지
    · 저자명 : 황은아

    초록

    도가사상은 중국 예술 사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노자의 “도법자연(道法自然)”은 노자의 ’큰 기교는 마치 서툰 것 같다‘는 뜻의 “대교약졸(大巧若拙)”과 통하는 사유이며, 이것은 뛰어난 기교를 뛰어넘는 무위의 졸박미(拙樸美)를 지향한다. 노자는 ‘도(道)’의 본성에 부합하는 대교(大巧)를 추구였고 그것은 도지교(道之巧)이다. 졸(拙)은 꾸밈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것을 뜻한다. 약졸(若拙)하기 위해서는 “득심응수(得心應手)”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이기우(李基雨)(1921∼1993)는 한국 근현대 서예가이자 전각가이다. 무호 이한복(無號 李漢福)과 위창 오세창(葦滄 吳世昌)에게 사사하였고 문화의 암흑기에서 서단활동을 하며 전각의 예술성과 서예의 발전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고졸박소(古拙素朴)의 토대 위에 현대적 미감을 접목하여, 서예는 물론 황무지와 같았던 전각 분야를 과감히 개척하였다. 그는 석각(石刻)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로 전각의 세계를 무한히 넓혀갔다. 본 고는 그 기교가 “득심응수(得心應手)”의 경지에 올라 무위함으로 대교약졸을 이루었던 철농의 예술관을 조명한 것으로, 이기우 전각 작품에서 드러나는 고졸미를 통한 조형미, 격변(擊邊)을 통한 무계획의 계획, 도각(陶刻) 등 전각 매체의 경계 확장을 통한 예술 경계의 무한성 추구 등을 논하였다. 본 연구가 현대 예술가들이 근현대 한국 서예·전각가와 그 작품세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며, 유한한 자원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현대 예술가들에게 도가미학적 시야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영어초록

    Taoist doctrine had a great influence on Chinese art, and as a result, East Asian art appreciated the value of “Inaction nature(無爲自然)”. Inaction nature(無爲自然) is related to Laozi's “Conforms to naturalness(道法自然)”, which is the doctrine that connects with Laozi's “The Greatest Skill Seems to Be Clumsy(大巧若拙)”, it aims for poor beauty of “Inaction(無爲)” that goes beyond outstanding techniques. Laozi pursued the greatest skill that matched the nature of Tao and it is the skill of Tao(道之巧). Jol(拙) means ‘clumsy’ that is natural without any decoration. In order to ‘seem to be clumsy’, a skilled technique of “What the heart wishes one's hands accomplish(得心應手)” is required.
    Lee, Ki-woo(1921-1993) was a modern Korean calligrapher and engraver. He studied to Muho Lee Han-bok and Wichang Oh Se-chang, and tried to promote the artistry of engraving and calligraphy in the dark age of culture. By combining modern aesthetics on the foundation of “Clumsy and plain(古拙素朴)”, he boldly pioneered not only calligraphy but also the field of engraving, which was like a wasteland. He expanded the world of engraving indefinitely not only with stone engraving but also with various media. This paper sheds light on Lee Ki-woo‘s view of art, which was rose to the level of “What the heart wishes one's hands accomplish(得心應手)” and pursued “Purifying the heart(心齋)” and “sitting oblivion(坐忘)” and then reached to the level of “The Greatest Skill Seems to Be Clumsy(大巧若拙)”. I hope that this paper could be a cornerstone for restarting research on Lee Ki-woo, which has been sluggish.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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