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甁窩 李衡祥의 『南屣錄』을 통해 본 旅程과 詩會의 자취 (A Study on Journey and Traces of the Poetry Collection through Namsarok(南屣錄) by Byeongwa(甁窩) Lee Hyung-sang(李衡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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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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甁窩 李衡祥의 『南屣錄』을 통해 본 旅程과 詩會의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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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korean Culture / 67권 / 287 ~ 320페이지
    · 저자명 : 김기엽

    초록

    이 연구는 1719년 이형상의 유람 경위와 南屣錄 이라는 문헌의 구성, 南屣錄 에 담긴 詩會의 자취를 고찰한 글이다. 이형상은 1719년 영천의 주변 지역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답사하고『 南屣錄』을 남겼다. 『 南屣錄』 첫머리의 「理筇約」에서 이형상은 영천 유림들과 함께 道岑書院 방문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여정에 임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道洞에 동행인들과 모여 출발하였고 이에 관한 내용을 「道洞遞屐」으로 기록하였다. 道洞에서 출발한 이후 경유지를 중심으로 「沙村歇驂」ㆍ「道岑飮馨」ㆍ「靈芝觴詠」ㆍ「水巖探勝」ㆍ「孔巖搜跡」ㆍ「落花評石」ㆍ「雲寺尋僧」ㆍ「仙巖訪古」ㆍ「桐谷賞梅」ㆍ「盤龍燭幽」ㆍ「沙橋感跡」 등의 편명을 달아 유람 내역을 수록하고, 끝으로 동행인들과 헤어진 후 귀가한 내용을 「還寓」로 기록하였다. 귀가 이후의 기록인 「濟勝篇」ㆍ「膏肓辭」ㆍ「晩覺說」ㆍ「禪敎判」 등은 이형상의 불교 인식, 산수 유람에 관한 사유와 감회 등을 서술한 작품이다. 제주의 토속적인 무속 신앙을 배격하고 유교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던 이형상의 이력을 고려할 때, 「禪敎判」와 같은 작품은 만년까지 일관적으로 유교를 지향하고 유학을 진흥하려 했던 그의 학적 지향과 무관하지 않다.
    이형상은 道岑書院에 도착한 후 서원에 主享된 曺好益을 떠올리고 선현을 존경하는 마음과 유학의 맥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우려를 토대로 進退格의 시를 짓고 鄭碩臨과 수창하였다. 이형상은 동행한 유림들이 공동으로 지은 聯句에 단독으로 수창하기도 했다. 영지산을 유람할 때는 李命啓, 鄭碩臨, 徐愈敏이 함께 지어 낸 聯句에 차운하여 시를 지었고, 盤龍寺에서는 曹翼漢ㆍ李漢耉ㆍ李頎ㆍ曹翼夏와 수창하였다.
    『 南屣錄』에는 당시 유람을 하면서 이형상이 창작한 작품을 비롯하여 詩會에 참석하여 酬唱한 인원 등이 수록되어 있다. 상세히 기록된 여정과 유람 경위, 참여 인원의 인적 사항 등을 통해 당대 영천 인근에서 이형상과 함께 어울렸던 문인들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수창 작품을 통해서는 작품에 담긴 문학적 의미 및 문인들 간 교유의 흔적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그동안 심도 있게 연구되지 않았던『 南屣錄』의 구성을 비롯하여, 1719년 이형상의 유람 동기와 여정을 살폈고 詩會의 자취가 담긴 수창 작품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南屣錄 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 및 유람 여정과 동행인을 함께 파악함으로써, 이형상의 견문 서술 방식과 영천 유림 간에 지속된 교유를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reason for travel of Lee Hyung-sang in 1719, the composition of the literature titled 『Namsarok』, and the traces of the poetry collection contained in the 『Namsarok』. Lee visited the surrounding area of Yeongcheon from August 22 to September 3 in 1719, and left the Namsarok . In the 「Lee Gongyak」 at the beginning of the 『Namsarok』, Lee revealed that the purpose of the journey was to visit Dojamseowon Confucian Academy with Yeongcheon Confucian scholars. He departed from Dodong with his companions, and this journey was recorded as 「Dodong-donggeuk」. The journey at the places that Lee stopped over after leaving Dodong was recorded as 「Sachonhullcham」, 「Dojameumhyung」, 「Youngjisangyeong」, 「Suamtamseung」, 「Gongamsujeock」, 「Nakhwapyeongseok」, 「UnsaSimseung」, 「Seonambango」, 「Donggok Sangmae」, 「Banryongchokyu」, and 「Sagyoganjeock」. Lee traveled back home alone, and this was recorded as 「Hwanwoo」. The records he wrote after returning home include 「Jesungpyeon」, 「Gohwangsa」, 「Mangakseol」, and 「Seongyopan」, and these describe the Buddhist perception of Lee and his thoughts and feelings of landscape sightseeing. Considering his attempt to reject traditional shamanistic beliefs of Jeju Island and establish Confucian order, his works, such as 「Sungyopan」, is closely related to his academic orientation for pursuing Confucianism and promoting Confucian studies until his latter years.
    After arriving at DojamSeowon, Lee recalled Jo Ho-ik, who was enshrined in Seowon, wrote a Chinese poem in the form of Jintoegyuk, and recited it with Jeong Seok-rim, with his respect for the ancient sage and his wish for handing down Confucian studies. Lee also jointly composed a Chinese poem in the form of Yeongu with Confucian scholars and recited it alone. When he traveled Yeongjisan Mountain, Lee composed a poem by borrowing a rhythmic letter from the Chinese poem composed jointly with Lee Myung-gye, Jeong Seok-rim, and Seo Yoo-min.
    The 『Namsarok』contains works composed by Lee during his journey as well as figures who attended a poetry club to exchange poems. The details of his travel, reason for traveling, and personal information of participants contained in the 『Namsarok』 also show detailed information of literary figures who used to hang out with Lee at Yeongcheon. His poetry recital also shows the literary meaning of his works and traces of exchange with literary figures.
    This study examined the composition of the 『Namsarok』, which has not been studied in depth, and it also explored the journey and his motivation in 1719. In addition,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for identifying his technique for describing his journey and confirming his continuous friendship with Yeongcheon Confucian scholars through his journey and companions recorded in the 『Namsarok』.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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