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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湖集發刊顚末』을 통해 본 『星湖文集』간행 과정과 小訥 盧相稷의 활동 (The Process of Publishing 『Seonghomunjip』 and the Activities of Sonul Rho Sang-jik Seen through 『Seonghojipbalganjeon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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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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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湖集發刊顚末』을 통해 본 『星湖文集』간행 과정과 小訥 盧相稷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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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양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양한문학연구 / 62권 / 369 ~ 396페이지
    · 저자명 : 전병철

    초록

    小訥 盧相稷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한 학자로, 스승인 性齋 許傳으로부터 전해 받은 星湖學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학문을 탐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친 시기는 조선이 망하고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는 커다란 격변기를 관통하고 있었다. 노상직의 학문 활동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면모는 한 개인이 이루어낼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방대한 분량의 서적을 저술ㆍ편찬하고 출간한 일이었다. 노상직이 이처럼 엄청난 물적ㆍ인적 경비가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서적의 편찬과 간행에 일생의 정력을 쏟은 까닭은 자기 시대의 학문적 사명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물음을 품게 되었다.
    이런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던 중에 부산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星湖集發刊顚末』이라는 필사본 1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호 문집의 편찬과 간행 과정은 貞山 李秉休가 『성호문집』의 원고를 정리한 제1기, 修堂 李南珪가 『성호문집』의 교정본을 편집한 제2기, 밀양 退老里에서 『성호문집』을 간행한 제3기, 밀양 沙浦里에서 『성호전집』을 간행한 제4기 등 네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성호집발간전말』은 1827년 黃德吉이 李載南에게 보낸 편지로부터 1917년 노상직이 밀양 蓮桂所에 보낸 편지에 이르기까지 100년 가까운 기간의 내용이다. 따라서 성호 문집의 편찬과 간행 과정 가운데 제2기와 제3기에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3기에 해당하는 자료가 총 39편 가운데 32편이나 되어 대부분을 차지한다.
    『성호문집』이 퇴로리에서 간행된 계기와 과정을 『성호집발간전말』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전에는 자세하게 알지 못한 몇 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남규 교정본이 27책으로 편정된 까닭, 호서지역 사림이 밀양 퇴로리로 가져온 성호의 유고는 이남규 교정본이었다는 사실, 퇴로리 간행소에서 45책 전집이 아니라 27책 교정본을 간행하려 한 근본적인 이유 등을 자료에 근거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노상직과 省軒 李炳熹 등 퇴로본 『성호문집』의 간행을 이끌어간 주체들이 가진 지향과 노력의 의미를 상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황덕길은 성호의 유고를 편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유가의 百世不朽之資’로 삼기 위해서라고 말했으며, 호서지역 사림은 퇴로리 간소에서 성호 문집 간행을 발의한 것은 ‘百代不朽之文’을 길이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라고 칭송했다. 이 표현이 담고 있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일제강점기라는 매우 어렵고 절박한 상황 속에서 노상직을 비롯한 밀양 사림이 막대한 물력과 인력을 쏟아 성호 문집을 간행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급변하는 근대전환기 속에서 전통 학문이 단절될 것이라는 절박한 위기 의식을 가졌으며, 자신들의 시대적 사명을 ‘서적 간행을 통한 불후화’로 받아들인 것이다.

    영어초록

    Rho Sang-jik was a scholar who worked mainly in Gimhae from the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and he transmitted Seonghohak (星湖學) handed down from his mentor, Heo Jeon, and tried to practice it. The period that he underwent exploring sciences and teaching students was that of tremendous upheaval when Chosun collapsed and the Japanese colonial era began. The aspect distinctly found in Rho Sang-jik’s activity of studying was that he wrote, compiled, and published a vast amount of books which we can hardly expect a single person can possibly handle. Like that, Rho Sang-jik devoted his whole life to compiling and publishing books despite huge material-related and personal expenses. This author came to suppose that he did so because he should have accepted it as the academic mission of his time.
    While having that assumption, I found a copy of 『Seonghojipbalganjeonmal』 at Pusan National University’s library. The process of compiling and publishing Seonghomunjip can be divided into four phases: Phase 1 - Lee Byeong-hyu arranged the manuscript of 『Seonghomunjip』, Phase 2 - Lee Nam-gyu edited the revised edition of 『Seonghomunjip』, Phase 3 - 『Seonghomunjip』 was issued in Toero-ri of Milyang, and Phase 4 - 『Seonghojeonjip』 was published in Sapo-ri of Milyang. 『Seonghojipbalganjeonmal』 is about the contents collected for almost 100 years including the letter sent from Hwang Deok-gil to Lee Jae-nam in 1827 to the letter sent by Rho Sang-jik from the affiliated office of Milyang in 1917. Also, regarding the process of compiling and publishing Seonghomunjip, contents related to Phase 2 and Phase 3 are organized, and materials corresponding to Phase 3 are 32 pieces which form the biggest part of it.
    Examining the reason and process of publishing 『Seonghomunjip』 in Toero-ri centering around 『Seonghojipbalganjeonmal』, this researcher has clearly found some points that have not been known precisely before. Particularly, based on the materials, this author has figured out the reason why Lee Nam-gyu’s revised edition was arranged as 27 copies, the fact that Seongho’s posthumous work brought by Sarim of Hoseo to Toero-ri of Milyang was Lee Nam-gyu’s revised edition, and also the fundamental reason why the publishing office of Toero-ri intended to issue the revised edition of 27 copies, not the full collection of 45 copies.
    Furthermore, this has been a chance to examine the meaning of endeavoring and pursuit of those who led the issuing of Toero-edition 『Seonghomunjip』, including Rho Sang-jik and Lee Byeong-hui. This author understands that within the era rapidly changing to modern times, they desperately thought traditional sciences should discontinue afterwards and their mission of the time should realize ‘immortalization by issuing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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